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일반 ‘키패스 4회+1AS’ 음바페 만큼 빛난 올리세···파이널서드 패스 14개 등 2선서 맹활약 ‘MOM 우뚝’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8:25 20 0
1609853_1_991ab38e.webp프랑스 마이클 올리세가 17일 북중미 월드컵 세네갈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클 올리세(25·바이에른 뮌헨)가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알토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의 존재감이 먼저 조명됐지만, 올리세는 탁월한 경기 조율과 공격 전개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식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프랑스는 17일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I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음바페의 2골 활약을 앞세워 세네갈을 3-1로 물리쳤다.

음바페가 크 조명을 받았지만 올리세의 활약 역시 대단했다. 2선에서 경기 템포를 조율하며 음바페의 선제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프랑스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로 이어지는 전방 공격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리세의 전진 패스와 공간 활용이 있었다.

1609853_2_d3bed5d3.webp프랑스 올리세가 17일 북중미 월드컵 세네갈전 MVP로 선정됐다. FIFA SNS

특히 박스 근처에서의 결정적인 찬스 메이킹이 여러 차례 이어지며 세네갈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골을 돕는 올리세의 날카로운 킬패스는 그의 존재감이 제대로 빛난 장면이었다. 올리세는 이날 파이널서드 패스 14회, 키패스 4회, 드리블 3회 중 2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2선에서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영국 BBC는 “스코어라인은 음바페가 만들었지만, 경기 구조는 올리세가 설계했다”고 평가했다. ESPN 역시 “프랑스 공격은 여전히 음바페 중심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올리세가 경기 리듬을 지배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RMC는 “첫 월드컵 무대에서 보여준 올리세의 침착함과 시야는 기대 이상”이라며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리세는 이번 대회 이전부터 프랑스 대표팀 내 ‘숨은 핵심’으로 분류돼 왔지만, 이번 경기로 그 평가가 한 단계 더 올라섰다는 분위기다. 특히 공격진에 음바페, 뎀벨레 등 확실한 해결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공을 연결하는 역할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됐다.

1609853_3_e7c51c02.webp프랑스 음바페가 17일 북중미 월드컵 세네갈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어시스트한 올리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디디에 데샹 감독 역시 경기 후 “올리세는 우리가 공격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