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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월드컵] 24년 만의 리턴매치 설욕…프랑스, 세네갈 3-1 완파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7:58 30 0
음바페 멀티골로 대표팀·월드컵 최다골 경신1608769_1_9eed97e2.webp▲ 두 번째 골을 넣고 손가락 두 개를 펴 보인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AP=연합뉴스]프랑스가 24년 전 월드컵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세네갈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있었다. 음바페는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57·58호 골, 월드컵 통산 13·14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올리비에 지루가 보유했던 프랑스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 기록(57골)과 쥐스트 퐁텐의 프랑스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13골)을 모두 넘어섰다. 또한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16골)에도 2골 차로 다가섰다.

프랑스와 세네갈의 맞대결은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월드컵 첫 출전국 세네갈에 0-1로 패하며 대회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날 경기 역시 전반전은 세네갈의 흐름이었다. 세네갈은 니콜라 잭슨을 앞세워 거센 공세를 펼쳤고, 전반 25분에는 잭슨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랑스는 다요 위파메카노의 헌신적인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프랑스는 후반 들어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후반 21분 마이클 올리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3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아드리앵 라비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세네갈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2008년생 공격수 이브라힘 음바예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실점 직후 음바페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신의 월드컵 14호 골이자 프랑스 축구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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