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첫 경기 압박감에 다리 후들거렸다" 멕시코 3명 경련 증세, But 한국전 출격 예고..."문제 …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
조기 32강 확정의 분수령이 될 운명의 2차전을 앞두고 멕시코는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선수단이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일전을 치른다. 1차전 체코전 역전승(2-1)의 기세를 이어 이번 경기까지 잡는다면, 한국은 조 1위 등극과 함께 조기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이번 상대는 A조에서 가장 까다로운 '개최국' 멕시코이다. 안방에서 대회를 치르는 만큼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데다, 특유의 고지대 환경에도 완벽히 적응해 있어 객관적인 조건부터 한국에 불리하다. 특히 현지에서 한국전이 열리는 날 임시 휴교령까지 내릴 정도로 관심이 강하다. 역대 전적 역시 15경기 4승 3무 8패로 한국이 열세고, 지난 2006년 친선 경기 승리 이후 2014년 0-4 대패를 시작으로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전에서 멕시코는 전력 누수 없이 '완전체'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판 'ESPN'에 따르면, 멕시코는 남아공과의 첫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준비 기간 치른 그 어떤 경기에서도 없었던 일인데, 몇몇 선수들에게 경련 증상이 일어났다"라며 "월드컵 개막전이라는 무대의 압박감이 선수들을 짓눌렀던 것 같다. 워낙 엄청난 무대였기에 다리가 조금씩 떨렸던 모양"이라고 고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소식통에 따르면 실제로 남아공전 다음 날, 멕시코 대표팀에서 수비수 1명, 미드필더 1명, 공격수 1명 등 총 3명의 선수가 경련 증상으로 인해 물리치료사와 별도의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일각에서는 주전 골키퍼 라울 '탈라' 랑헬의 부상설이 돌기도 했으나, 랑헬은 개막전의 중책 속에서도 멘탈을 잘 유지하며 아무런 신체적 문제를 겪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멕시코 의료진은 이 3명의 경련이 심리적 문제가 아닌 오랜만의 고강도 실전으로 인한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 선을 그었고, 세 선수 모두 곧바로 팀 정상 훈련에 복귀했다. 한국전 전력 구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한국전에서는 남아공전에서 퇴장을 당한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의 결장이 확실시된다. 현지에서는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인 에드손 알바레스를 요한 바스케스의 파트너로 내려 센터백 공백을 메우고 팀의 수비 밸런스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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