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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홀란 2골’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완승…프랑스 제치고 조 1위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0:35 49 0
1612737_1_1299919e.webp엘링 홀란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이라크를 잡았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은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4-1로 이겼다. 노르웨이는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은 프랑스를 골득실 차에서 제치고 조 1위로 나섰다.

생애 처음 월드컵 본선에 나선 홀란은 이날 선제골과 결승골을 합해 2골을 넣었다.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세 차례(2022-2023, 2023-2024, 2025-2026시즌)나 차지하고,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8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올랐었다.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 처음 패배를 당한 팀이 됐다. AFC 소속 국가는 전날까지 한국과 호주가 승리하고 카타르,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무승부를 거둬 6경기 무패(2승 4무)를 기록 중이었다.

노르웨이는 초반에는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하지만 3분간의 ‘물 보충 휴식’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다비트 묄레르 볼페가 상대 페널티지역 안 왼쪽으로 빠져들어 가 문전으로 공을 찔러주자 홀란이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홀란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이라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알리 자심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안으로 연결한 공을 아미르 알암마리가 이어받아 크로스를 올리자 아이멘 후세인이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라크는 전반 43분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노르웨이에 다시 리드를 내줬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의 백패스가 골키퍼 잘랄 하산 쪽으로 힘없이 굴러가자 홀란이 잽싸게 달려들었다. 머뭇거리던 골키퍼가 뒤늦게 걷어낸 공이 홀란의 다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라크는 후반에 만회를 위해 노르웨이 골문을 계속 두드렸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물 보충 휴식 직후인 후반 28분 볼페와 쇠를로트 등 4명을 교체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노르웨이는 후반 31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외스티고르가 문전으로 달려들어 헤더로 이라크 골문에 꽂았다. 이라크는 추가시간에 후세인의 자책골로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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