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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월드컵만 되면 음바페가 무서운 이유… 통산 14골 중 13골이 60분 이후, 세네갈전 멀티골로 대기록 폭발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8:02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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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세네갈전에서 멀티골 맹활약을 펼치며 프랑스에 승리를 안긴 킬리앙 음바페가 단 한 경기 만에 다양한 대기록을 쏟아내 시선을 모은다.

음바페가 선봉에 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미국 뉴욕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I그룹 1라운드 세네갈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후반 21분과 후반 추가시간 6분 두 골을 몰아친 킬리앙 음바페, 후반 3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에 힘입어 경기 종료 직전 이브라힘 음바예가 만회골을 만들어낸 세네갈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음바페는 후반 21분 마이클 올리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올리더니, 세네갈의 막판 추격골로 긴장감이 높아졌던 후반 종료 직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레 블뢰의 캡틴'이 얼마나 우수한 선수인지를 이번 세네갈전에서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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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멀티골로 음바페는 대기록들을 양산했다. 일단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58골을 기록하며 올리비에 지루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 선수로 등극했다. 월드컵 기록도 새로 썼다. 음바페는 이날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14골을 기록했다. 게르트 뮐러와 함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선두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20년 만에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프랑스의 마지막 월드컵 주장 득점은 2006 FIFA 독일 월드컵 결승에서 파넨카 킥으로 골을 넣었던 지네딘 지단 이후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주장으로서는 사상 첫 월드컵 멀티골 기록도 세웠다.

흥미로운 기록도 있다. 음바페는 자신의 월드컵 통산 14골 가운데 첫 골인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페루전 득점을 제외한 나머지 13골을 모두 60분 이후에 성공시켰다. 승부가 결정되는 시간대에 접어들면 무서운 기세로 골 폭풍을 몰아쳤다는 점은 정말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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