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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HERE WE GO! 토트넘 미쳤다...로버트슨·세네시 이어 시즌 3호 영입 확정→'데 제르비 애제자' 반 헤케 품었다, 이적…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8:13 32 0
1609141_1_74c50b28.webp출처:로마노 SNS

(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하나의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번에는 브라이튼의 핵심 수비수 얀 폴 반 헤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반 헤케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한화 약 1,054억 원)이며 구단 간 합의가 완료됐다"고 전하며 'HERE WE GO'를 외쳤다.

토트넘은 이미 일주일 전 반 헤케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고, 이후 브라이튼과의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디 애슬레틱이 최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토트넘은 고정 이적료 5,200만 파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가까스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토트넘은 올여름 수비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마르코스 세네시와 앤디 로버트슨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1609141_2_f691df28.webp출처:연합뉴스/로이터

이번 영입의 중심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시절 반 헤케를 지도했던 인물로, 토트넘에서도 다시 함께하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부터 반 헤케를 높게 평가해왔다. 그는 2023년 네덜란드 매체 비아이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선수다. 반 헤케는 나와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놀라운 존재였다. 그의 발전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선발로 뛸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2024년 BBC를 통해서는 "반 헤케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자신감과 오만함 사이의 균형이다. 그는 오만하지 않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매우 강하다"고 극찬했다.

1609141_3_55d1a4b7.webp출처:연합뉴스/로이터

반 헤케는 2000년생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겸비한 수비수다. 브라이튼 소속으로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31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에도 수비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활약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인 반 헤케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패스 성공률 92%, 지상 및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반 헤케와 브라이튼의 계약은 오는 2027년 종료된다. 그렇기에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지만, 토트넘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에게 1,000억이 넘는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결국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센터백을 품으며 수비진 안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시선은 데 제르비 감독과 재회하는 반 헤케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브라이튼 시절 보여준 경기력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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