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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음바페 멀티골 ‘쾅쾅’…프랑스, 세네갈 꺾고 24년 만에 설욕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7:48 24 0
3-1 승리…2002년 월드컵 0-1패 복수
음바페, 월드컵 최다골 클로제와 2골차1608796_1_ddb0e6eb.webp킬리안 음바페가 1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프랑스가 2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만난 세네갈을 꺾고 2002년의 패배를 설욕했다.

프랑스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물리쳤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57·58호 골과 월드컵 통산 13·14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올리비에 지루(57골)가 보유했던 프랑스 국가대표 통산 최다 골과 쥐스트 퐁텐(13골)이 세운 프랑스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아울러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16골)에도 2골 차로 다가섰다.

프랑스와 세네갈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던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세네갈에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 경기는 지금도 월드컵 역사상 대표적인 이변 가운데 하나로 회자된다.

이날도 전반전 분위기는 비슷했다. 객관적 열세로 평가받던 세네갈이 주도권을 잡고 프랑스를 몰아붙이며 또 한 번의 이변을 예고하는 듯했다. 프랑스 공격의 핵심인 킬리안 음바페가 잦은 볼 터치 실수로 흐름을 끊은 반면 세네갈은 최전방 니콜라 잭슨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프랑스는 마이클 올리세의 발끝에서 균형을 깼다. 후반 21분 올리세가 세네갈의 수비수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스루패스를 찔렀고, 이를 받은 음바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프랑스는 후반 3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다.

세네갈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2008년생 신예 이브라힘 음바예가 빠른 역습 후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세네갈의 만회 골이 터진 지 1분 뒤 음바페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꿰뚫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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