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오피셜] ‘맨유, 200억 아꼈다’ 최악의 감독으로 평가 받는 아모림, AC미란 사령탑 선임 발표→위약금 지불 끝
AC 밀란의 새 감독 루벤 아모림. AC밀란 공식 채널
맨유 아모림 감독. Getty Images코리아AC 밀란이 루벤 아모림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더 이상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AC 밀란은 1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모림을 남자 1군팀 감독으로 아모림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세부적인 계약 기간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아모림과 AC 밀란이 2년, 옵션 포함 3년 형태가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아모림은 지난 1월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고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팀 사령탑으로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이건 맨유도 반가운 소식이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이후 잔여 계약에 따른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모림이 AC 밀란과 계약한 덕분에 재취업이 확정됐다. 맨유는 약 1000만 파운드(약 203억원) 규모의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맨유 시절 아모림 감독이 뉴캐슬전에서 패한 뒤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아모림은 스포르팅 시절 강한 압박과 전술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유럽 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맨유 부임 당시에도 ‘전술 혁신형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맨유에서는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다.
지난 1월, 아모림이 맨유를 떠나고 그의 후임으로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무려 공식 경기당 승률 60% 이상 기록했다. 맨유는 캐릭 감독 덕분에 프리미어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구단은 캐릭의 성적표를 받고 만족했다. 캐릭과 정식 감독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상대적으로 경기력, 결과 모두 처참했던 아모림은 맨유 역대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팬들 기억 속에 남게 됐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 대화하는 마커스 래시포드(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아모림에게 명예 회복 기회가 왔다.
AC밀란은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5위에 머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이에 대대적인 체제 개편에 나선 상황이다.
이미 구단은 기술진 및 운영진 일부 개편을 단행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 중심으로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해왔다.
‘명가 재건’이라는 중요한 작전의 책임자로 아모림이 선택됐다. 과연 맨유 시절 최악이었다는 비판을 AC 밀란 감독 자리를 통해 벗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 이전글FA 되는 케슬러, 유타 기존 대우에 불만족 피력26.06.17
- 다음글'강간 혐의 7건' 토마스 파티, 캐나다 정부에는 "저 아무것도 없어요" 거짓말...끝내 입국 거부26.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