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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강간 혐의 7건' 토마스 파티, 캐나다 정부에는 "저 아무것도 없어요" 거짓말...끝내 입국 거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1:21 68 0
1614763_1_d0de7ae5.webp출처:토마스 파티 SNS

(MHN 권수연 기자) 과거 성폭행 혐의를 다수 받고 있는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거짓말로 인해 캐나다 입국을 거부당했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토마스 파티는 캐나다 당국에 자신이 체포되거나 범죄 혐의로 기소된 적이 없다고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파나마와의 월드컵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티는 현재 영국에서 진행 중인 형사 소송으로 인해 캐나다 입국이 거부된 상황이다.

전 아스날 소속 미드필더였던 파티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발생한 강간 혐의 7건, 성폭행 혐의 1건으로 기소된 바 있다. 파티는 기소 당시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지난 해 7월 영국 웨스트민스터 형사 법원에서 조건부 보석을 허가받았다.

이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파티는 비야레알CF에 1+1 조건으로 입단했다. 그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야유가 쏟아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당시 비야레알은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존중하며 해당 사건에 대한 진실은 법정에서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파티의 재판은 오는 11월 이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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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나 소속팀에 발탁된 토마스 파티는 캐나다 측에 재판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끝내 입국이 불발됐다.

오타와 연방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당국의 비자 발급 거부에는 심각한 하자가 없으며, 신청인은 영국에서 여러 건의 성폭력 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이민 및 난민시민권부(IRCC)는 BBC를 통해 "캐나다는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이민법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캐나다에 입국하려는 모든 사람은 입수 가능한 사실과 적용되는 법률에 따라 개별적인 심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IRCC 측은 파티에게 서한을 보내 신청서의 진정성 여부를 충족했는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파티를 선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우리는 그저 결정을 기다릴 뿐이다. 이에 대해 바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에 편성된 가나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오전에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파나마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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