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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월드컵] 홀란 멀티골 폭발…네덜란드, 이라크 4-1 완파하며 조 1위 도약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9:33 35 0
'40년 만의 본선' 이라크, AFC 국가 중 대회 첫 패배1611561_1_d6e066ae.webp▲ 경합하는 홀란(오른쪽). [AFP=연합뉴스]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돌아온 노르웨이가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노르웨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4-1로 제압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홀란이었다.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홀란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같은 조 프랑스가 세네갈을 3-1로 꺾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랐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한 홀란은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8경기 16골을 기록한 데 이어 월드컵 본선 데뷔전에서도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반 초반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노르웨이는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다비트 묄레르 볼페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이라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아이멘 후세인이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는 이라크의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 득점이었다.

하지만 전반 막판 승부가 갈렸다. 전반 43분 이라크 수비진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홀란이 골키퍼와 경합 과정에서 행운의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에도 노르웨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후반 31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코너킥을 레오 외스티고르가 헤더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올린 노르웨이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하며 4-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이라크는 분전했지만 결정적인 실수로 무너지며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라크는 이번 대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패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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