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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현장 속보]'초유의 충격 사태' 멕시코전 앞둔 홍명보호 훈련장에 '스파이 드론' 출현…"남성 2명 격추된 드론 들고…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2:07 53 0
1617919_1_4285840d.webp1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16/[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망의 멕시코전을 이틀 앞두고 홍명보호 훈련장에 드론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관계자는 17일(한국시각) "오늘 비공개 훈련에서 준비 운동을 진행하는 중 불법 드론이 출현했다. 이를 대표팀 보안요원이 발견했고, 바로 현장에서 베이스캠프 드론 차단 요원이 드론 신호 차단 전파를 방사해 드론을 추락시켰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락한 드론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팀 안전 담당 직원, 현지 경찰, 군 병력이 추락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드론 조종자로 의심되는 외국인 남성 2명이 드론을 들고 달아났다. 두 남성은 훈련장에 있던 영상팀에 의해 포착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남성이 멕시코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대표팀 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파견한 안전 요원이 멕시코 경찰에 바로 수사를 의뢰해 현지 경찰이 바로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FIFA측에 관련 내용과 재발 방지 협조 요청을 했다. 아직까진 경찰 수사 및 FIFA의 피드백은 없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드론이 훈련장에 출현했을 때, 대표팀은 전술 훈련이 아닌 워밍업을 하고 있어 전력이 노출되진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해당 남성 2명이 신속히 드론을 수거해 현장을 이탈한 상황이라 우리 측 전력을 파악하려고 한건지, 외국 미디어인지, 일반인인지는 단정지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명보호는 멕시코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이틀 앞둔 이날 1시간30분 동안 전면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단은 실내 훈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및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시작해 필드에서 코디네이션 훈련(점핑, 달리기, 앞뒤달리기, 지그재기 달리기 등)을 했다"며 "그 후 멕시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수비, 공격 전술 훈련을 하이블록(전방), 미들블록(중앙), 로우블록(후방) 위치별로 진행했다.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훈련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구슬땀을 흘린 태극전사들은 오후에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관계자는 "선수들은 (현지시각으로)점심 후 자유롭게 외출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라고 했다.

멕시코전은 19일 오전 10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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