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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26 북중미 월드컵] '음바페만 있나? 올리세도 있다!' WC 데뷔전서 1도움+기회 창출 4회...프랑스, 세네갈 3-1…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1:35 61 0
월드컵 데뷔전부터 미친 존재감... 올리세, 세네갈 측면 초토화
음바페, A매치 58호골로 프랑스 역사 새로 썼다
'2002 악몽 지웠다' 프랑스, 세네갈 꺾고 I조 첫 승1614704_1_912059ef.webp세네갈전에서 활약을 보여준 마이클 올리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곽성호 기자┃킬리안 음바페만 빛난 경기가 아니었다. 월드컵 데뷔전에 나선 마이클 올리세가 창의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세네갈 수비를 무너뜨리며 프랑스의 완승을 이끌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I조 1차전에서 세네갈에 3-1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최전방에 '캡틴' 킬리안 음바페, 두에,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를 포진했다. 세네갈 역시 니콜라스 잭슨, 이스마일라 사르, 사디오 마네를 꺼내 맞대응했다.

예상대로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프랑스가 공세를 퍼부었고, 후반 21분 음바페가 정교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세를 이어 후반 26분에는 교체 투입된 바르콜라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세네갈도 후반 50분 음바예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득점 후 곧바로 음바페의 쐐기 골이 나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1 프랑스 승리로 종료됐다.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대결한 이후 무려 24년 만에 격돌했던 가운데 자존심을 세운 팀은 프랑스였다.

멀티 득점이자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하며 57골의 올리비에 지루를 제치고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선 음바페의 활약도 훌륭했지만, 이 선수도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바로 바이에른 핵심 윙어 마이클 올리세다. 2025~26시즌 공식전 57경기서 25골 28도움이라는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인 그는 당연하게도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아 뢰블레 군단에 승선했다.

1614704_2_ef22dc5f.webp프랑스 축구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 /사진=뉴시스(AP)

본선 직전 평가전에서도 상승 곡선은 이어졌다.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침묵했으나 북아일랜드와 경기서는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포효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별리그 첫 경기서도 세네갈의 측면을 초토화시켰다. 좌측 윙어로 나선 올리세는 특유의 드리블 패턴과 정교한 패스로 공격 선봉장에 섰다.

측면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는 흐름이 나오자, 중앙으로 이동해 볼 운반·빌드업 과정에서도 임무를 완벽하게 해냈고, 결국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깨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후반 20분 좌측에서 볼을 잡은 올리세는 전방으로 쇄도하던 음바페에게 정확한 전진 패스를 넣었고, 이게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생애 첫 월드컵 1호 도움을 올렸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올리세는 계속해서 디우프와 1대1 상황에서 확실한 클래스로 활로를 개척했고, 종료 직전 음바페의 쐐기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우면서 펄펄 날았다.

풀타임으로 경기장을 누빈 올리세는 팀 내 최다 기회 창출(4회)·슈팅 정확도 100%·드리블 성공률 100%·지상 볼 경합 성공 6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월드컵 데뷔전임에도 불구, 미친 실력으로 뢰블레 군단에 첫 승점 3을 안겨줬다.

이런 활약에 해외 매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풋볼'은 "올리세는 프랑스의 승리를 이끈 창의적 설계자로 음바페에게 도움을 제공했다"라며 "라인 사이를 오가는 움직임과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점은 세네갈 수비에 끊임없는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했다.

데샹 감독 역시 "그(올리세)의 컨트롤 방식과 패스 능력은 공격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3일 이라크와 I조 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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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곽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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