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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랑스 새 전설 음바페…"갈 길 멀지만 준비돼 있어"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1:06 49 0
프랑스 국가대표 58골·월드컵 14골 기록1613552_1_78006773.webp쐐기골을 터트리고 웃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 사진=AP 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킬리안 음바페가 기록 달성의 기쁨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음바페는 한국시간 17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멀티 골로 음바페는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하며 올리비에 지루(57골)를 넘어 프랑스 국가대표 통산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동시에 월드컵 통산 득점도 14골로 늘려, 과거 쥐스트 퐁텐(13골)이 보유했던 프랑스 선수 월드컵 최다 골 기록까지 단숨에 갈아치웠습니다.

전반전 내내 잦은 볼 터치 실수로 다소 고전하던 음바페는 후반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21분 마이클 올리스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 시간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프랑스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조국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기록 경신은 항상 원했던 일이지만 우리가 이곳에 온 진짜 이유를 잊지 않고 있다. 기록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건 은퇴 이후로 미루겠다"며 개인 타이틀보다 팀의 우승이 최우선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페이지를 계속해서 써 내려가고 싶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날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올리스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올리스는 이날 월드컵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고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맹활약했습니다.

음바페는 "올리스와 함께 뛰는 건 정말 편하다"며 "그는 항상 고개를 들고 동료를 찾는다. 내가 침투할 때마다 그가 나를 발견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정말 멋진 호흡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이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보유한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16골) 기록에 도전합니다.

프랑스는 오는 23일 필라델피아에서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27일 보스턴에서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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