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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홀란·음바페 월드컵 첫 경기서 나란히 2골…‘최고 골잡이’ 경쟁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09:37 22 0
노르웨이, 이라크 4-1 격파하고 I조 1위
프랑스, 세네갈 3-1 제압…2002 월드컵 개막전 패배 설욕1611544_1_c14a7c39.webp골 세리머니하는 노르웨이 엘링 홀란. EPA연합뉴스세계 최고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홀란의 선제골과 결승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해 조 1위를 달렸다.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하고,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8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올랐던 홀란은 생애 처음 출전한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노르웨이에 맞선 이라크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까지 치르고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40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나 첫판에서 쓴맛을 봤다.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 처음 패배를 당한 팀이 됐다.

프랑스는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노르웨이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프랑스 주장 음바페는 2골을 몰아쳐 A매치 통산 57·58호 골과 월드컵 통산 13·14호 골 맛을 봤다. 이 골로 음바페는 올리비에 지루(57골)가 보유한 프랑스 국가대표 통산 최다 골과 쥐스트 퐁텐(13골)이 세운 프랑스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또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수립한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16골) 기록에도 2골 차로 접근했다.

특히 프랑스는 24년 전인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세네갈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세네갈을 맞아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패했다. 지금도 거론되는 역대 월드컵 본선 대표적인 이변 가운데 한 경기다.

1611544_2_eba081ed.webp골을 넣고 기뻐하는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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