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국내야구 “오원석·배찬승 실점, 고민 아냐” 류지현 감독, 대회서 ‘활용법’ 확인…박준순·윤동희 ‘타구 방향’에 반색 [SS고척in]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7:05 4 0
야구 대표팀, 국군체육부대전 역전승
오원석 2실점-배찬승 4실점
나머지 투수는 무실점 호투
타선에서는 윤동희-박준순 ‘부활’
류지현 감독 “좋은 에너지 받았다”6887873_1_f3c65496.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에서 허탈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 기자]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모든 국내 일정을 마무리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에서 이겼다. 아쉬운 구석도 있다. 그만큼 얻은 것도 많다. 류지현(54) 감독도 좋은 쪽에 주목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팀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에서 7-6 역전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1-6에서 7-6으로 뒤집었다. 나름의 힘을 보였다는 점이 반갑다.

6887873_2_90867e6b.webp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에 앞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국군체육부대 덕분에 좋은 훈련이 됐다. 감사하다. 실점이 나왔지만, 마지막에 역전 끝내기로 이겼다. 좋은 에너지 받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운드는 희비가 엇갈렸다. 1회 등판한 오원석이 1이닝 4안타 1삼진 2실점 기록했다. 3회 올라온 배찬승은 0.1이닝 5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 26개에 아웃카운트 1개만 잡았다.

6887873_3_e657a20e.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오원석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1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6887873_4_1cb47684.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배찬승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3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다른 쪽은 좋다. 2회 올라온 김영우가 1이닝 1삼진 퍼펙트다. 4회 성영탁이 1이닝 1삼진 무실점 기록했고, 5회 조병현이 1이닝 3삼진 퍼펙트 일궜다.

6회 김진욱이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로 끝냈다. 최고 시속 150㎞까지 나왔다. 7회 박영현이 1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회는 승부치기다. 최준용이 올라왔다. 무사 1,2루에서 시작했다. 결과는 1이닝 1삼진 무실점이다. 깔끔하게 정리했다. 최고 시속 150㎞ 뿌렸다.

6887873_5_90281f44.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김진욱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6회초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6887873_6_3ca3f960.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준용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8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6887873_7_9107650e.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김영우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2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오원석과 배찬승을 제외하면 전원 무실점이다. 반가우면서 아쉽다. 류 감독은 "오원석-배찬승을 두고 고민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다. 구위로 밀어붙일 팀을 잘 선정해야 할 것 같다. 또한 변화구 완성도가 있는 선수를 어느 경기에, 어떻게 투입할 것인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대표팀 구성할 때부터 김진욱은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을 잡고 있었다. 최준용도 승부치기 상황에서 잘 막았다. 회전수가 장점이다. 타자가 번트를 댔을 때 공이 뜰 확률이 높다. 오늘도 승부치기 때 상대 번트가 떴다.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잘 막았다"고 강조했다.

6887873_8_20e8a82a.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박여현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7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6887873_9_898c1199.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조병현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5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21일 대만전이 핵심이다. "그날은 일본전 선발로 정한 선수를 제외한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고 했다. 곽빈-최민석을 한 경기에 다 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초강력 승부수다. 그만큼 대만을 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6887873_10_770606bf.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곽빈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를 지켜보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타선에서는 윤동희가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 치며 1안타 2타점 생산했다. 박준순도 3루타와 2루타 날리며 2안타 2타점이다. 이날 경기 최대 수확이다.

윤동희는 2026시즌이 통째로 힘겹다. 2군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다. 박준순은 한창 페이스 좋다가 급격하게 처진 상황이다. 대표팀에서 부활을 알렸다.

6887873_11_215f9332.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박준순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8회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6887873_12_c55ff505.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윤동희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 6회말 2사만루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류 감독은 "박준순은 좌익선상 타구가 나와야 컨디션이 좋은 것이다. 그쪽으로 타구가 날아갔다. 장타가 나왔다. 좋은 감각으로 대회 나갈 수 있다. 윤동희는 반대다. 가운데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 밀어서 적시타 쳤다. 다양한 옵션이 생겼다.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타격감은 전체적으로 괜찮다. 지난 13일까지 경기 하고 왔다. 사흘 쉬고 다시 경기에 나섰다. 특별히 나쁜 점은 보이지 않았다. 테스트는 끝났다. 여러 생각을 했다. 잘 정리해서 대회 나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