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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강인 첫 ‘마드리드 더비’…쿠팡플레이, 스페인 현지 생중계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7:54 1 0
20일 오후 10시 15분 아틀레티코-레알 격돌
이강인, PSG 옛 동료 음바페와 맞대결
단독 인터뷰·전용 카메라도 별도 준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마드리드 더비’를 스페인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6889909_1_62aece61.webp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두 구단 SNS쿠팡플레이는 20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현장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계사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경기를 현장에서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드리드 더비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로 한 두 팀의 라이벌전이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가 2승을 거두며 맞서고 있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이강인에게 쏠린다.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은 등번호 7번을 달고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개막전과 17일 열린 6라운드에서 득점하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적 후 처음 나서는 지역 라이벌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음바페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스타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PSG 동료였던 이강인과 음바페가 상대편으로 만나는 데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벌일 전술 대결도 관심사다.

현장 중계는 소준일 캐스터와 황덕연 해설위원이 맡는다. 아틀레티코의 오랜 팬인 소 캐스터와 스페인 유학 경험이 있는 황 해설위원이 경기장 분위기와 분석을 전할 예정이다.

이강인을 집중 조명하는 별도 영상도 마련한다. 경기 전 단독 인터뷰로 각오를 전하고, 경기 중에는 이강인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쿠플 이강인 캠’을 운영한다. 공을 잡았을 때뿐 아니라 공이 없을 때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여줄 계획이다. 아틀레티코 구단의 전설적인 선수와 소 캐스터가 함께하는 홈구장 투어, 경기 전 훈련 현장 영상도 공개한다.

황 해설위원은 주요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따른 아틀레티코의 전술 선택과 레알 마드리드의 빠른 공격 전환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이강인과 음바페가 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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