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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건재한 에이스 김단비 펄펄→새 亞쿼터 카타야마까지 맹활약... 우리은행, 끈끈한 수비로 日 미쓰비시에 완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7:40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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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우리은행이 미쓰비시와의 연습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7일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프로 구단 미쓰비시와의 연습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FA 최대어로 영입한 강이슬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합을 맞춰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단비와 아시아쿼터 가드 카타야마 나나의 공격 존재감이 빛났고 후지모토 마코도 터프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상대를 봉쇄한 수비 조직력도 인상적이었다. 

경기 출전 가용 인원이 많지 않았음에도 우리은행은 이날 10개의 외곽포를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에이스 김단비가 3점슛 4개 포함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원투펀치를 이룬 카타야마(20점 3리바운드)도 3점슛 4개를 집어넣었다. 후지모토와 심성영 또한 알토란 같은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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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심성영-카타야마 나나-박소영-이명관-김단비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카타야마와 김단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김단비는 노련하게 상대 센터를 스피드로 공략했고, 카타야마는 앤드원 플레이 이후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후 두 선수는 예리한 컷인 플레이까지 합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 슈팅 찬스를 차단한 우리은행은 후지모토 마코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8-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 다소 정체된 흐름에서 김단비가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활로를 열었다. 미쓰비시가 적극적인 골밑 공격으로 반격에 나서자 카타야마가 적재적소에 외곽포를 가동하고 오승인도 미드레인지 점퍼로 힘을 보탰다. 

쿼터 막판에는 심성영이 빛났다. 3점슛에 이어 스틸을 통해 U-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상대 장신 자원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외곽을 여전히 봉쇄한 우리은행은 35-19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 접어든 우리은행은 후지모토가 적극적으로 림어택에 나서며 연거푸 득점했다. 미쓰비시는 장신 외국 선수의 골밑 득점에 의존했지만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며 쉽게 추격하지 못했다. 

김단비가 득점 작업을 주도하며 격차를 유지하던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이후 정체기를 겪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잠잠했던 미쓰비시의 3점슛이 이때 처음 나온 가운데 카타야마가 침착하게 불을 끈 우리은행은 이명관까지 득점하며 52-3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가 시작되자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카타야마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인사이드 득점까지 적립했다. 김단비와 카타야마가 위력을 발휘하며 완전히 우위를 가져간 우리은행은 종료 5분을 남기고 60-42로 달아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단비가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미쓰비시가 뒷심을 발휘하긴 했지만 우리은행이 두 자릿수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연습경기로 담금질에 임한 두 팀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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