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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어게인 항저우’ 中日의 벽을 넘어라! 김우민·황선우만? 韓수영, 金빛 물살 노린다 [AG D-2]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6:07 0 0
‘항저우 영광’ 잇는다…수영 金 4개 정조준
경영·다이빙·수구까지, 中日과 자존심 대결6867541_1_7e9eb681.webp수영 황선우와 김우민이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천 | 최승섭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역대 최고 성적을 냈는데, 이번 나고야에서도 가능하다.”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3관왕에 오른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25·강원도청)이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를 앞두고 남긴 말이다. 8년 전만 해도 잠잠했던 한국 수영. 항저우에서 ‘역대 최고’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만큼 나고야에서도 금빛 질주를 노린다.

그 중심엔 ‘르네상스’를 이끄는 김우민과 황선우가 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대표팀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등 총 22개를 따내며 경영 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에서 설정한 금메달 목표는 40~45개. 수영에서만 4개를 바라볼 정도로 기대치가 높다. 전통의 ‘메달밭’ 양궁(5개)에 이어 두 번째다.

6867541_2_862222f3.webp수영 대표팀의 김우민이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위로 동메달을 차지한 뒤 취재진을 향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파리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6867541_3_a64a1735.webp수영 대표팀의 황선우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자유형 100m 예선에서 역영을 펼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황선우는 전체 16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파리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이미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우민은 항저우 당시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를 석권, 2010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여기에 박태환이 2006 도하·2010 광저우 대회에서 달성한 ‘2회 연속 3관왕’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두 번째 AG에 나서는 ‘항저우 2관왕’ 황선우도 유력한 메달 후보다. 항저우에서는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를 제패한 데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2개씩 챙겨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는 중국 쑨양의 아시아기록까지 갈아치웠다.

경영은 물론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남자 수구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항저우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낸 지유찬은 2회 연속 정상을 겨냥한다. 남자 자유형 단거리의 신흥 강자 김영범과 여자 배영 김승원도 기대주로 꼽힌다. 항저우 배영 200m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배영 간판 이주호 역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6867541_4_b33a9bc6.webp수영 대표팀의 황선우(왼쪽)와 지유찬이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던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파리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6867541_5_860ba7b4.webp수영 대표팀의 이주호가 2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배영 100m 예선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 파리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6867541_6_80f9e77c.webp수영 김우민(왼쪽)과 황선우가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른 선수의 답변을 듣고 있다. 진천 | 최승섭 기자 [email protected]
다이빙은 다시 한번 ‘만리장성’을 마주한다. 중국은 1974 테헤란 대회부터 항저우까지 13개 대회 연속 전 종목 금메달을 독식한 절대 강자. 항저우 은메달리스트 김영남과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가 선봉에 선다.

세대교체에 들어간 아티스틱스위밍도 승부수를 띄운다. 이리영의 국가대표 은퇴로 새판을 짜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의 AG 시상대 복귀에 도전한다. 남자 수구엔 동메달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이번 대회 수영에 걸린 금메달은 경영 41개를 포함해 무려 55개. 육상(50개)을 넘어 전체 종목 중 가장 많다. 그만큼 한·중·일의 자존심 싸움도 뜨거울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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