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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한체육회, '도요토미 히데요시 논란' 공식 항의…재발 방지 촉구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8:03 4 0
6890395_1_e6685e5d.webp선수촌 행사에 등장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캐릭터 '논란' [AFP=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해 논란이 일자 대한체육회가 공식 항의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 긴조항에서 열린 크루즈 선수촌 환영 행사 식전 공연과 관련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유승민 회장 명의로 엄중한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무대에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이른바 '나고야 삼걸'로 분장한 무장대가 올랐습니다.

이 인물들은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쓰이지만, 아시아의 화합을 다지는 국제 스포츠 대회 선수촌 행사에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선수단 본단을 이끌고 현지에 입국한 이상현 대한체육회 선수단장은 "현지 문화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단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쉬웠다"면서도 "선수단은 본연의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논란 여지를 일부 인정하고 향후 콘텐츠 출품 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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