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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추석 연휴는 아시안게임과 함께…충청 태극전사 금빛 도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8:51 1 0
19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내달 4일까지 16일간 열전
오상욱 23·26일, 여서정 24일, 우상혁 27일 출격…김우진 내달 금빛 조준
한화 노시환·문현빈 야구 5연패 도전…사격·우슈·철인3종·축구도 주목6892048_1_3679bac8.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지난 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 태극전사들이 한가위 국민들에게 전할 금빛 선물을 향해 힘찬 도전에 나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펜싱 오상욱과 양궁 김우진, 육상 우상혁 등 충청권 소속·연고 선수들이 아시아 정상을 정조준한다. 한화이글스 노시환과 문현빈이 출전하는 야구도 연휴 기간 슈퍼라운드와 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17일 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제20회 아시안게임은 19일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내달 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43개 종목에 469개의 금메달이 걸렸으며,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 등 총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충청 선수들의 도전은 첫날부터 시작된다. 천안시청 철인3종팀 김태기는 19일 남자 개인전에 출격한다. 충남 철인3종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태기는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를 연이어 소화하며 시상대 진입을 노린다.

대전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시청)은 23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26일 단체전을 치른다. 항저우 대회 개인·단체전 2관왕인 오상욱은 개인전 2연패와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대전시청 소속 박상원과 임재윤도 오상욱, 도경동과 단체전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천시청 체조팀 여서정과 김재호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서정은 22일 여자 단체전과 도마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이 예선을 통과하면 23일 단체전 결승을 치르며, 도마 결승은 24일 열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지난 6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같은 대회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김재호 역시 입상을 바라본다.

대전 출신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4일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거쳐 27일 결선 무대에 선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딴 우상혁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겨냥한다.

대회 후반부에는 김우진(청주시청)이 활시위를 당긴다. 양궁 리커브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단체전 결승은 내달 2일, 개인전 결승은 3일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인 김우진은 김제덕·이우석과 남자 단체전 정상을 정조준한다.

한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합류한 야구대표팀은 21일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 2위 안에 들면 추석인 25일부터 이틀간 슈퍼라운드를 치른다. 메달 결정전은 27일 열리며 한국은 대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충북개발공사 우슈팀 이하성과 안현기도 출격한다. 2014 인천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은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안현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올해 투로 월드컵 은메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 서산시청 사격팀 소승섭과 권협준도 각각 남자 10m 공기권총과 10m 공기소총·50m 소총 3자세에서 과격을 조준한다.

축구에서는 충북청주FC 이승환과 세종스포츠토토 류지수가 각각 남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개회식에 앞서 시작된 축구부터 대회 막바지 양궁까지 충청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지면서, 이번 추석 연휴 지역민들의 시선도 아이치·나고야로 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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