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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日 11세 최연소 국가대표 ‘뿌요뿌요 챔피언스’ 아시안게임 출전…金 유력 후보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8:03 0 0
구리하라 유키,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대표로 일본 선수단 최연소 출전
강동신 출전…한국 e스포츠 9개 종목 36명 파견해 5개 종목 금메달 목표6890394_1_c70927d5.webp아시안게임 뿌요뿌요 종목에 출전한 구리하라 유키. 교도=연합뉴스
평일 게임 연습 시간이 1시간인 초등학생이 일본 최연소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초등학교 5학년 구리하라 유키군(11)이다.

17일 일본 지지통신과 주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구리하라는 이번 대회 일본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선수다. 주니치신문은 그를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소개했다.

구리하라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국제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2월에는 자신의 우상으로 꼽던 프로게이머 ‘토모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현지 매체에 “두근두근한다”며 “금메달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뿌요뿌요는 같은 색의 슬라임 모양 블록을 연결해 없애면서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퍼즐 게임이다. 블록이 연이어 사라지도록 배치하는 전략과 빠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구리하라는 이 같은 ‘대연쇄’에 강점을 보이며 최대 19연쇄까지 성공했다고 주니치신문은 전했다.

연습은 평일 1시간, 주말 2시간 남짓이다. 중학교 입시를 준비하며 일주일에 3차례 오후 9시까지 학원에 다니는 등 공부와 게임을 병행하고 있다. 구리하라는 “공부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정도 연습 시간이 딱 적당하다”고 말했다.

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던 유치원 시절이다. 어머니가 사준 게임으로 시작해 초기에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공략법을 익혔다. 어머니는 “게임이 나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어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학과 사회를 좋아한다는 구리하라는 장래 희망으로 열차 기관사와 학원 강사를 꼽았다. 그는 “기차를 좋아해서 열차 기관사나 학원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다른 직업을 갖기는 아마 어려울 테니, 나중에는 하나로 목표를 좁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뿌요뿌요 챔피언스는 오는 24일 예선, 26일 결선 토너먼트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강동신(25)이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한편 한국 e스포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9개 종목, 36명을 파견한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전격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란투리스모, 뿌요뿌요 등 5개다.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4개 종목에 15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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