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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아시안게임 '낙마'→모레노호 '깜짝 발탁'...김민수 첫 A대표팀 승선, 한국 2선 '세대교체' 본격 시작?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6:32 0 0
6867862_1_bf68073a.webp김민수(레인저스)가 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9~10월 A매치 명단에 승선했다./레인저스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수(20·레인저스)까지 가세하면서 한국의 2선 자원 세대교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지난 14일 9~10월 A매치에 나설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수는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 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김민수는 어린 시절 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을 자랑하는 그는 측면과 중앙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24년 10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2(2부) 안도라로 임대를 가 40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이번 여름에는 이적에 성공했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가 김민수 영입에 바이아웃인 1,000만 유로(약 60억원)를 지불했다. 이는 레인저스 수간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이며 김민수는 등번호 10번을 달게 됐다.

6867862_2_02a942b4.webp2026년 9월 14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취임식 및 하나은행 초청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모레노 감독이 인사하고 있다.
김민수는 이적 후 공식전 5경기에 출전하면서 적응에 나서고 있다.

김민수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명단 후보군에 포함이 됐지만 끝내 최종 승선에는 실패했다. 병역 면제 혜택이 있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한 건 A대표팀 기회가 찾아왔다.

모레노 감독도 “현재 실력을 기준으로 선수단을 선발했다”면서 경쟁력이 있음을 알렸다.

6867862_3_88ce3a4b.webp김민수(레인저스)가 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9~10월 A매치 명단에 승선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자연스레 대표팀 2선 자원의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LAFC), 이재성(마인츠) 등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선수들의 뒤를 이어받을 선수들을 발굴할 시점이다.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엄지성(스토크시티)과 양현준(셀틱)이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가운데 김민수도 본격적으로 경쟁에 가세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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