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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인고 끝 증명했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뮌헨 방출 후보서 재계약 대상으로 급부상…"올가을 전격 논의 예정�…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6:18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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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인고 끝에 증명해 보였다.

독일 매체 'TZ'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뮌헨의 방출 대상으로 여겨졌다. 센터백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밀렸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김민재는 올 시즌 6경기 가운데 4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이 중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로 뮌헨 운영진에서도 생각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막스 에베를 구단 단장은 올가을 김민재 측과 만나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김민재의 계약이 오는 2028년 만료되는 만큼 아직 시간적인 압박은 없지만, 에베를은 앞으로 계획을 보다 확실히 정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뮌헨과 재계약에 열려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그는 그동안 구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은 선택지가 아니라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3순위 센터백이라는 역할에도 이미 적응한 상태였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출전 시간을 유지한다면 재계약에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SSC 나폴리에서 뛰던 시절 2022/23 세리에 A 우승을 견인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우뚝 섰고, 2023년 여름 뮌헨에 합류했다. 그러나 뮌헨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 여름 타가 합류하며 입지가 더 불안해졌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AC 밀란,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 등 수많은 구단과 연결됐지만 끝내 잔류했다. 뮌헨 역시 김민재의 매각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시즌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김민재는 올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의 신임을 얻었고, 확고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오히려 우파메카노와 타가 김민재의 짝으로 번갈아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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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극적인 입지 변화는 독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TZ는 1일 "김민재가 뮌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한 이유"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그는 과감한 수비와 대인 방어에 강점을 지닌 수비수로, 이는 콤파니의 전술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뮌헨 합류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온전한 프리시즌을 소화했다. 그는 뮌헨 입단 첫 시즌 군 복무와 더불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섰고, 두 번째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여름에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개최됐고, 당시 타가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조명했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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