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기타 안세영 2연패·야구 5연패…아시안게임 '금빛 대기록' 쓴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7:59 5 0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9일 개막…韓, 종합 3위 목표

韓 선수단, 41개 종목 출전
800번째 金·2500번째 메달
16일 간의 열전서 나올 전망

양궁·유도·e스포츠 예정된
내달 2·3일 '골든데이' 주목6890398_1_cff8a339.webp48억 아시아인을 하나로 묶는 스포츠 대축제가 3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린다. 제20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오는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종합 3위 수성이 목표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돼 2023년에 치러지면서, 통상 4년 주기인 대회는 3년 만에 다시 성화를 밝히게 됐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서로의 차이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하나의 아시아를 상상하다(Imagine One Asia)’다.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난민팀 선수 등 총 1만798명이 참가해 43개 정식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469개의 금메달을 다툰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 내 19개 시와 도쿄(수영), 오사카(축구) 등 주요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6890398_2_84c9542c.webp ◇ 수영·사격 등 초반 금빛 질주대한민국 선수단은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052명(선수 792명·임원 260명)을 파견했다.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 40개 안팎 획득과 ‘종합 3위’ 수성이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5회 연속 종합 2위를 지켰던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연달아 일본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주최국 프리미엄을 안은 일본과의 현실적 전력 차를 감안해 항저우 대회(금 42개)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값진 이정표도 앞두고 있다. 역대 대회 통산 금메달 787개(총 2425개)를 수확한 한국은 이번 대회 기간 역대 ‘800번째 금메달’과 ‘2500번째 메달’ 고지를 동시에 밟을 전망이다.

메달 사냥은 20일부터 본격화된다.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가 처음 도입된 근대5종에서 전웅태와 성승민이 첫 금메달을 조준하며, 2024 파리 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반효진(사격)은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 여자 사격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같은 날 남자 농구 결승전도 함께 열린다.

21일부터는 수영과 펜싱이 메달 레이스를 이끈다. 수영 간판 김우민은 자유형 200·400·800·1500m와 계영 400·800m 등 6개 종목에 나서 2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21일 남자 계영 800m를 시작으로 23일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 2연패 도전, 25일 김우민의 주 종목인 400m 결승이 차례로 이어진다. 펜싱에서는 송세라(22일 여자 에페)와 오상욱(23일 남자 사브르)이 개인전 정상을 노린 뒤 25~26일 단체전 석권에 나선다. 26일에는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과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금빛 사냥에 나선다. ◇ 후반부 단체 구기·양궁 주목대회 중후반부인 27일부터는 구기 종목과 전략 종목의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진다. 프로야구 KBO리그 간판 김도영 등이 포진한 야구 대표팀은 27일 결승전에서 5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한다. 같은 날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9일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과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가 메달 사냥에 출격한다.

대회 막바지인 10월 2일과 3일은 한국 선수단의 최대 승부처인 ‘골든데이’가 될 전망이다. 이틀간 최대 11개의 금메달 획득이 점쳐진다. 2일에는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의 리커브 단체전(남녀·혼성) 결승이 몰려 있으며, 유도 여자 78㎏급 이현지와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우승 도전에 나선다.

폐막을 하루 앞둔 3일에는 메달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남녀 골프 최종 라운드와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이 펼쳐지며, 태권도 강상현(남자 80㎏ 초과급)과 김유진(여자 57㎏급),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의 서채현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4회 연속 우승 도전 역시 이날 판가름 난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