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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꾸역승' 레알 마드리드와 차원이 다르다...'평균 4골' 바르셀로나, 개막 후 전승 파죽지세! "승리하는 기계�…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9:10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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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삐그덕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아무도 막지 못할 것 같은 기세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라싱과 맞붙어 7-2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승점 18점으로 라리가 단독 1위다.

바르셀로나에서 골잔치가 열렸다. 전반 8분 주앙 칸셀루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라싱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5분 하피냐가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벌렸다. 라싱이 한 골 따라왔지만, 바르셀로나가 득점을 몰아쳤다. 전반 36분 칸셀루가 다시 한번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라싱의 수비수 몸에 맞은 뒤 득점으로 이어졌다.

계속 바르셀로나의 흐름이었다. 전반 42분 하피냐가 다니 올모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고, 후반 22분 하피냐가 재차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 라민 야말과 후반 34분 가브리엘 제주스까지 득점했다. 후반 44분 카림 아데예미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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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리그 6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승리했다. 매 경기 대량 득점이 나온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우려가 있었다. 여름에 지난 시즌 최전방을 책임졌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페란 토레스가 나가면서 뚜렷한 스트라이커가 없었기 때문이다.

윙포워드였던 하피냐가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신의 한 수가 됐다. 개막전에서 멀티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더니 이후로 계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7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페르민 로페즈, 야말, 그리고 새로 영입된 아데예미까지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시즌 초반 대단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마르카'는 "그들은 시즌 첫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적도, 첫 6경기에서 28골을 넣은 적도, 4경기 연속 4골 이상을 넣은 적도 없었다. 하피냐는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기록적인 바르셀로나는 승리의 기계다"라고 조명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레알과 확연히 다르다. 레알은 현재 승점 15점으로 바르셀로나의 턱 밑인 2위에 있다. 하지만 매 경기 힘들게 승리를 거둔다. 골결정력 부족으로 레알 베티스에게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당장 지난 6라운드에서는 2-0으로 앞서다가 20위인 엘체에게 동점을 허용해 승점을 잃을 위기에 처했었다. 카를로스 에스피의 천금 같은 득점으로 겨우 승리했다.

하지만 축구는 득점을 많이 한다고 더 많은 승점을 주지 않는다. 끈질기게 승리를 따내는 레알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운 바르셀로나, 시즌 막바지에 웃고 있는 팀이 어딜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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