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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태극기 나고야 하늘에…한국 선수단, 공식 입촌[아시안게임]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9:20 4 0
6895233_1_01202697.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일본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환영행사에서 이상현 선수단장과 선수단 임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 일본에 입성, 태극기를 힘차게 올리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돌입했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17일 일본에 도착한 뒤 이날 오후 나고야항 가든부두 후지광장에 마련된 선수촌에서 열린 공식 입촌식에 참석했다. 이상현 선수단장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임원진 11명이 행사에 참가해 한국 선수단의 ‘금빛 여정’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 입촌식은 16일부터 18일까지 참가국을 여러 조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은 참가 45개국 가운데 25번째로 공식 입촌식을 치렀다.

입촌식이 열린 후지광장 선수촌은 약 2000명의 아시아 선수들을 수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부지 곳곳에는 ‘컨테이너형 숙소’가 늘어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앞서 사전 경기에 돌입한 한국 농구대표팀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사이클대표팀도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날 방글라데시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이라크, 미얀마 선수단과 함께 입장했다. 조직위원회는 전통 닌자 무용과 군악대의 팡파르로 각국 선수단을 맞았다. 이어 참가국 국기가 차례로 게양됐다.

환영 행사에서는 선물 교환도 이어졌다. 조직위는 지역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황금색 접시를 한국 선수단에 전달했고, 한국 선수단은 전통 자개 보석함으로 화답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하계 아시안게임은 19일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아이치현 일대에서 펼쳐진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전체 43개 종목 가운데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0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목표는 금메달 40∼45개와 종합 3위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 수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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