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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남은 경기 전승이 목표’ 성균관대 이제원,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겠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21:39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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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권윤희 인터넷기자] “만족스러운 경기는 없다.” 대승을 거둔 뒤, 이제원이 자신의 경기력을 돌아보며 남긴 말이다.

성균관대는 17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101-50으로 승리했다.

이제원은 31분 25초 출전해 12득점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이제원은 “일단 경기를 이겨서 좋다. 원래 후배들이 경기를 많이 못 뛰었는데, 오늘(17일)은 후배들도 뛰면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전원이 득점을 올릴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구민교가 아시안게임 3x3 농구 대표팀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데다 김윤세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빈자리가 커졌다. 이 가운데, 김상준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조한 건 수비였다.

이제원은 “감독님께서 주축들이 빠져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특히 기본적인 수비를 많이 강조하셨고, 선수들도 함께 수비에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제원은 이날 스틸 4개를 기록하며 성균관대의 수비에 힘을 보탰다. 스틸 이후 속공으로 연결되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왔고, 3쿼터에는 이제원의 스틸이 이관우의 레이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수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자, 이제원은 “1대1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추구하는 수비가 뺏으러 가는 수비이기 때문에, 스틸에서도 로테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에 대해서는 “내 역할은 공격에서 득점을 넣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관우 형이랑 (김)태형이 형의 공격이 잘됐기 때문에 굳이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잘되는 형들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남은 경기에서는 오늘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승에도 불구하고, 이제원은 자신의 경기력을 냉정하게 돌아봤다.

그는 “1학년 때도 그랬지만 2학년이 된 지금까지 만족스러운 경기는 없었던 것 같다. 매 경기 아쉬움이 남는다. 3점슛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고, 쉬운 득점도 많이 놓쳤다. 오늘 경기를 다시 보면서 부족한 점을 공부하고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제원 역시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우선 남은 경기를 다 이기는 게 목표다. 팀원들도 모두 같은 생각일 것 같다. 2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가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권윤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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