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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 2-3 굴욕 역전패까지… 맨유 캐릭 감독 벌써 경질설? 차기 사령탑 1순위에 'SON 은사' 거론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22:26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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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2027시즌 초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령탑 문제로 인해 외풍에 시달리고 있다. 기대 이하의 부진에 빠진 마이클 캐릭 감독을 대신해 안토니오 콘테 전 나폴리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분위기다.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6-2027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4경기를 치르며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17일 새벽(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브라이튼과의 대결에서는 2-0으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공식전 기준으로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는 등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2026시즌 도중 망가졌다는 평가를 받던 팀을 맡아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순위로 끌어올리며 차세대 명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캐릭 감독 처지에서는 당혹스러운 시즌 초다. 브라이튼전 역전패 이후에는 당연히 올드 트래포드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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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라 세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캐릭 감독의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해 그의 미래를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만약 감독을 교체할 경우 가장 최상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콘테 전 나폴리 감독이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2026시즌까지 나폴리를 이끈 뒤 팀을 떠나 현재 무직 상태인 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잉글랜드 클럽을 맡은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나름 매력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다. 한국 팬들에게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인물이다. 

한편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압박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캐릭 감독은 "우리 모두 그런 압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상황이 좋을 때든 좋지 않을 때든 늘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라며 주어진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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