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공 한 번도 못 던지고 아시안게임 탈락" 일본 날씨에 날벼락, 中 대표팀 억울해서 쓰러진다..."…
사진=X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대표팀이 공격 한 번 못해보고 탈락했다. 인도의 타임즈오브인디아는 17일(한국시각) '중국의 아시안게임 크리켓 경기는 공 한 번도 던지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중국 여자 크리켓 대표팀은 아이치현 닛신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와의 8강전에서 젖은 경기장 때문에 공도 던지지 못하고 경기가 취소되어 탈락했다. 이번 경기는 계속되는 비와 악천후로 인해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토스도 없이 취소됐다. 경기 결과를 결정하지 못하게 되자, 랭킹에서 앞선 방글라데시가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사진=X 캡처13세기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종목인 크리켓은 1774년부터 규칙이 제정되고 본격적인 스포츠로의 형태를 갖춘 유서 깊은 종목이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호주, 인도, 뉴질랜드, 파키스탄 등에서 활발한 종목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크리켓 강국은 아니다. 2010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하지만 중국 여자 대표팀의 도전은 급작스럽게 막을 내리게 됐다. 여자 크리켓 종목은 17일부터 예선을 시작했는데, 문제는 날씨였다. 나고야는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폭우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선수단이 폭우가 나고야 여러 지역을 강타한 여파로 주차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나고야에서 한 시간 동안 104.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X 캡처문제는 크리켓 종목의 규정이다. 토너먼트 규정에서 크리켓은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취소된다면, 지연이나 향후 진행 혹은 승부를 결정하는 다른 방식 대신, 랭킹을 통해 승패를 결정한다. 파키스탄 여자 크리켓 팀은 랭킹 10위, 중국은 36위로 중국 대표팀은 경기조차 해보지 못하고 탈락을 결정하게 됐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같은 규정이 적용되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가 참가한 여자 8강전 4경기 중 3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중국의 불참으로 아시안게임 크리켓 종목에서의 중국 대표팀의 활약은 사실상 끝났다. 남자 대표팀은 참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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