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프로 도전 선언' 한양대 손유찬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루키 = 이학철 기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한양대학교는 18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87로 패했다. 이날 손유찬은 15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까지는 45-34로 리드했던 한양대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상대 거센 반격에 흔들렸다.
손유찬은 "전반에 준비한대로 움직임이나 슛이 잘 나와서 잘 풀렸다고 생각했다. 후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 예상해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밀려다닌 부분이 있었다. 또 외곽에서 슛만 던진 부분과 턴오버 관리가 아쉬웠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최근 얼리 드래프트 도전을 선언한 손유찬이다. 손유찬은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다들 배우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는 곳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 안에서 배우는 것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며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손유찬은 "강점은 수비 한 명 정도는 뚫어서 어시 만들어주는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슛도 강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은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피지컬은 다소 밀린다고 생각한다. 속도는 훈련하면서 웨이트 강도를 높이고 있다. 수비도 1학년 때보다는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계속 보완하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프로 도전을 선언하면서 주변의 조언도 많이 구한 손유찬이다.
손유찬은 "주변에서도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해줬다. 외국 선수 2인제가 되기도 하고 팀에서 리딩 가드 역할을 하면서 선수들을 살려주는게 제 역할이라 프로에 가면 더 맞을 수 있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 자신도 충분히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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