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시안게임 北 선수단 공식 입촌… 단장에 ‘농구 영웅’ 박천종 눈길
북한, 14개 종목 107명 선수단 파견
박 단장, 현역 시절 ‘北 조던’으로 불려
공식 환영식 예정보다 늦게 열려 빈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 하루 전인 18일 일본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 광장에서 열린 웰컴 세리머니에서 북한 박천종 선수단장(오른쪽)이 선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 입촌식을 겸해 치러진 공식 선수단 환영식을 통해 대회 각오를 다졌다. 각종 운영 문제로 대회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북한 선수단 환영식도 예정보다 1시간 30분 이상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후 일본 나고야항 가든부두 후지광장에 마련된 선수촌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식에 참여했다. 박천종 북한 선수단장과 고철호 북한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등은 흰색 재킷과 푸른색 하의로 구성된 단복을 입고 환영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대만, 동티모르, 예멘, 인도 등도 함께 참여했다.
북한은 역도, 레슬링, 체조, 남녀 축구 등 14개 종목에 10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 선수단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박천종 선수단장은 과거 농구 선수를 했던 북한 농구 영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리명훈과 함께 북한 농구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면서 현란한 플레이로 ‘북한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기도 했다. 과거 남·북 농구 교류 때도 박천종 단장은 1999년과 2003년 선수로 통일농구에 참가, 남한 농구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박 단장은 북한농구협회 서기장, 체육성 국장을 거쳐 현재 북한 체육성 부상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예정보다 많은 시간이 지나 열려 빈축을 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연 이유에 대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측과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고만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북한을 비롯해 이날 각 국 대표단은 별도 대기 공간에서 긴 시간 기다려야 했다.
박 단장, 현역 시절 ‘北 조던’으로 불려
공식 환영식 예정보다 늦게 열려 빈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 하루 전인 18일 일본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 광장에서 열린 웰컴 세리머니에서 북한 박천종 선수단장(오른쪽)이 선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 입촌식을 겸해 치러진 공식 선수단 환영식을 통해 대회 각오를 다졌다. 각종 운영 문제로 대회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북한 선수단 환영식도 예정보다 1시간 30분 이상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북한 선수단은 18일 오후 일본 나고야항 가든부두 후지광장에 마련된 선수촌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식에 참여했다. 박천종 북한 선수단장과 고철호 북한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등은 흰색 재킷과 푸른색 하의로 구성된 단복을 입고 환영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대만, 동티모르, 예멘, 인도 등도 함께 참여했다.
북한은 역도, 레슬링, 체조, 남녀 축구 등 14개 종목에 10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 선수단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박천종 선수단장은 과거 농구 선수를 했던 북한 농구 영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리명훈과 함께 북한 농구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면서 현란한 플레이로 ‘북한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기도 했다. 과거 남·북 농구 교류 때도 박천종 단장은 1999년과 2003년 선수로 통일농구에 참가, 남한 농구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박 단장은 북한농구협회 서기장, 체육성 국장을 거쳐 현재 북한 체육성 부상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예정보다 많은 시간이 지나 열려 빈축을 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연 이유에 대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측과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고만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북한을 비롯해 이날 각 국 대표단은 별도 대기 공간에서 긴 시간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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