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개최국 자존심’ 건 일본, 32년 만의 야구 AG 야구 금메달 도전…“최대 라이벌은 한국과 대만”
일본야구연맹 “한국은 금메달 가장 유력한 후보”
노시환·문보경 경계…150㎞ 이상 강속구 대비 훈련
출처: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
(MHN 황혜성 기자) 개최국 일본이 32년 만의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일본야구연맹은 18일 일본 매체 ‘스포츠나비’에 공개한 기고문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과 주요 경쟁국의 전력을 분석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프로 선수가 아닌 사회인 야구 선수 24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가나가와현에서 대회 직전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32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일본이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1994년 히로시마 대회가 마지막이다. 자국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오랜 금메달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각오다.
일본야구연맹은 금메달 경쟁에서 넘어야 할 상대로 한국과 대만을 꼽았다. 특히 프로 선수 24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한국을 두고 “이번에도 금메달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점을 고려해 구단별 최대 3명, 원칙적으로 25세 이하 선수들을 선발했다”며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평균 연령 23세의 젊은 팀”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문보경을 핵심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일본야구연맹은 노시환이 2023년 KBO리그에서 31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해 홈런·타점 2관왕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문보경에 대해서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타율 0.538, 1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한 점에 주목했다.
대만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고 분석했다. 대만은 프로 선수 11명과 사회인 선수 12명,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에서 뛰었던 류즈룽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최고 시속 159㎞의 빠른 공을 던지는 류즈룽을 대만 마운드의 핵심으로 평가했다. 류즈룽은 2019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 타선을 봉쇄하며 대만의 우승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일본은 한국과 대만의 강속구 투수진을 염두에 두고 시속 150㎞를 넘는 공을 공략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일본야구연맹은 “단기전 경험에서는 일본도 밀리지 않는다”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의 금메달을 향해 나아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야구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팔레스타인까지 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오는 21일 대만을 시작으로 22일 홍콩, 23일 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일본은 중국, 필리핀, 팔레스타인과 A조에서 경쟁한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오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다.
노시환·문보경 경계…150㎞ 이상 강속구 대비 훈련
출처: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MHN 황혜성 기자) 개최국 일본이 32년 만의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일본야구연맹은 18일 일본 매체 ‘스포츠나비’에 공개한 기고문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과 주요 경쟁국의 전력을 분석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프로 선수가 아닌 사회인 야구 선수 24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가나가와현에서 대회 직전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32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일본이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1994년 히로시마 대회가 마지막이다. 자국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오랜 금메달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각오다.
일본야구연맹은 금메달 경쟁에서 넘어야 할 상대로 한국과 대만을 꼽았다. 특히 프로 선수 24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한국을 두고 “이번에도 금메달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점을 고려해 구단별 최대 3명, 원칙적으로 25세 이하 선수들을 선발했다”며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평균 연령 23세의 젊은 팀”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문보경을 핵심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일본야구연맹은 노시환이 2023년 KBO리그에서 31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해 홈런·타점 2관왕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문보경에 대해서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타율 0.538, 1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한 점에 주목했다.
대만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고 분석했다. 대만은 프로 선수 11명과 사회인 선수 12명,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에서 뛰었던 류즈룽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최고 시속 159㎞의 빠른 공을 던지는 류즈룽을 대만 마운드의 핵심으로 평가했다. 류즈룽은 2019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 타선을 봉쇄하며 대만의 우승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일본은 한국과 대만의 강속구 투수진을 염두에 두고 시속 150㎞를 넘는 공을 공략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일본야구연맹은 “단기전 경험에서는 일본도 밀리지 않는다”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의 금메달을 향해 나아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야구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팔레스타인까지 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오는 21일 대만을 시작으로 22일 홍콩, 23일 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일본은 중국, 필리핀, 팔레스타인과 A조에서 경쟁한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오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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