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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4일 휴식 피하고 싶은데…" AG가 준 천금 기회? 1순위vs2순위, 1위 사령탑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16:55 6 0
6944588_1_2d259fa1.webp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KT 김정운이 역투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0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문용익이 희망을 줬다. 김정운도 선발 한번 써보고 싶은데…"

전력 공백은 곧 누군가에겐 다시없을 기회다.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8일 수원에서 만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선발 한자리'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었다.

KT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소형준과 오원석, 마무리 박영현이 차출됐다.

박영현이 빠진 마무리 자리는 1순위가 손동현, 2순위는 우규민과 주권 등 베테랑들이었다. 하지만 막상 최근 경기에서 손동현과 우규민, 주권이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고민이 한층 깊어지게 됐다.

선발은 로건-대니엘-고영표 3자리가 공고하다. 한자리는 배제성으로 메웠다.

문제는 남은 한자리다. 1주일 5경기라 4일 휴식 로테이션을 돌릴 생각도 있었는데, 로건과 대니엘 모두 4일 휴식 후 등판 결과가 좋지 않다는 판단 하에 대체선발을 고민 중이다.

이강철 감독은 당초 "문용익이 구위가 좋다.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전 연장전 호투로 문용익이 입지를 굳힌듯 했다.

6944588_2_b7c4de70.webp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KT전. KT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문용익. 수원=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9.4/하지만 18일 만난 이강철 감독은 "23일(NC 다이노스전)쯤 대체선발을 한명 딱 쓰면 전원 5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돌릴 수 있다"면서 "그 자리에 김정운의 기용을 두고 고민중"이라고 했다.

특히 김정운에 대해 "2023년 2차 1번인데, 올해 잘해주고 있다. 내년엔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 볼이 지금 제일 좋다. 선발 준비시켰던 거라 1~2이닝 소화도 가능한데, 지금 필승조 역할이라 선발로 돌려도 되나 고민중"이라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치열하게 선두경쟁 중이다. 한경기라도 쉽게 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이게 이강철 스타일이다. 유망주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고, 다른 경기를 더욱 강하게, 이길 수 있게 팀을 다듬는다.

이강철 감독은 "일단 3경기 결과를 보고, 승률이 좋으면 굳이 무리하게 4일 휴식을 돌리기보단 확률높은 5일 휴식을 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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