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농구 멀리 보는 ‘캡틴’ 강이슬, ‘관리 차원’ 1차전 결장 “결승 가면 6일 동안 5경기” [SS나고야in]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14:45 10 0
여자농구 대표팀, 첫 경기서 말레이시아 완파
발목 좋지 않은 ‘캡틴’ 강이슬은 결장
몽골과 2차전부터 출격 예정
강이슬 “결승 가면 6일 동안 5경기 뛰어야 한다”6939861_1_2e0d5a65.webp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박소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의 ‘캡틴’ 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이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결장했다. 100% 몸 상태가 아니다. 물론 큰 부상은 아니다. 결승까지 멀리 보는 만큼,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106-40으로 이겼다.

11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10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다. ‘캡틴’ 강이슬만 경기에 뛰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첫 경기는 쉬어가기로 했다.

6939861_2_a0c35e7c.webp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강이슬은 “발목이 안 좋아서 한국에서도 운동을 아예 안 했다. 그러다가 일본으로 넘어왔다. 그래서 관리 차원에서 오늘 경기엔 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결승에 가면 다음 주까지 6일 동안 5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까 감독님도 ‘지금은 관리해주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하셔서 쉬는 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쉬었지만, 21일 몽골과 2차전엔 문제없이 출전할 예정이다. 강이슬은 “경기에 뛰고 운동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가면 내가 조절을 잘 못한다. 그래서 감독, 코치님이 오늘 경기는 쉬는 걸로 결정하셨다. 몽골전부터는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6939861_3_4b8448c4.webp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경기에 뛰진 않았지만, 벤치에서 주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1쿼터 초반 슛감이 다소 좋지 않을 때 후배들을 끊임없이 독려했다. 경기 내내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강이슬은 “아시안게임이 처음인 선수들이 있다. 또 우리가 보통 첫 경기엔 몸이 많이 무거운 편이다. 오전 경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선수들 몸이 좀 덜 풀렸던 것 같다. 이후에 몸 풀리면서 우리가 원래 하던 플레이가 잘 나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원래 우리가 하던 대로 하자는 얘길 많이 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난다고 해서 1대1 위주의 공격을 할 수는 없다. 그건 우리가 연습했던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말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하던 걸 끝까지 하고 자신 있게 하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