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멀리 보는 ‘캡틴’ 강이슬, ‘관리 차원’ 1차전 결장 “결승 가면 6일 동안 5경기” [SS나고야in]
여자농구 대표팀, 첫 경기서 말레이시아 완파
발목 좋지 않은 ‘캡틴’ 강이슬은 결장
몽골과 2차전부터 출격 예정
강이슬 “결승 가면 6일 동안 5경기 뛰어야 한다”
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박소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의 ‘캡틴’ 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이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결장했다. 100% 몸 상태가 아니다. 물론 큰 부상은 아니다. 결승까지 멀리 보는 만큼,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106-40으로 이겼다.
11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10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다. ‘캡틴’ 강이슬만 경기에 뛰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첫 경기는 쉬어가기로 했다.
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강이슬은 “발목이 안 좋아서 한국에서도 운동을 아예 안 했다. 그러다가 일본으로 넘어왔다. 그래서 관리 차원에서 오늘 경기엔 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결승에 가면 다음 주까지 6일 동안 5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까 감독님도 ‘지금은 관리해주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하셔서 쉬는 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쉬었지만, 21일 몽골과 2차전엔 문제없이 출전할 예정이다. 강이슬은 “경기에 뛰고 운동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가면 내가 조절을 잘 못한다. 그래서 감독, 코치님이 오늘 경기는 쉬는 걸로 결정하셨다. 몽골전부터는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경기에 뛰진 않았지만, 벤치에서 주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1쿼터 초반 슛감이 다소 좋지 않을 때 후배들을 끊임없이 독려했다. 경기 내내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강이슬은 “아시안게임이 처음인 선수들이 있다. 또 우리가 보통 첫 경기엔 몸이 많이 무거운 편이다. 오전 경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선수들 몸이 좀 덜 풀렸던 것 같다. 이후에 몸 풀리면서 우리가 원래 하던 플레이가 잘 나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원래 우리가 하던 대로 하자는 얘길 많이 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난다고 해서 1대1 위주의 공격을 할 수는 없다. 그건 우리가 연습했던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말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하던 걸 끝까지 하고 자신 있게 하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발목 좋지 않은 ‘캡틴’ 강이슬은 결장
몽골과 2차전부터 출격 예정
강이슬 “결승 가면 6일 동안 5경기 뛰어야 한다”
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박소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의 ‘캡틴’ 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이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결장했다. 100% 몸 상태가 아니다. 물론 큰 부상은 아니다. 결승까지 멀리 보는 만큼,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106-40으로 이겼다.
11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10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다. ‘캡틴’ 강이슬만 경기에 뛰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첫 경기는 쉬어가기로 했다.
여자농구 대표팀 강이슬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강이슬은 “발목이 안 좋아서 한국에서도 운동을 아예 안 했다. 그러다가 일본으로 넘어왔다. 그래서 관리 차원에서 오늘 경기엔 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결승에 가면 다음 주까지 6일 동안 5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까 감독님도 ‘지금은 관리해주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하셔서 쉬는 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쉬었지만, 21일 몽골과 2차전엔 문제없이 출전할 예정이다. 강이슬은 “경기에 뛰고 운동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가면 내가 조절을 잘 못한다. 그래서 감독, 코치님이 오늘 경기는 쉬는 걸로 결정하셨다. 몽골전부터는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경기에 뛰진 않았지만, 벤치에서 주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1쿼터 초반 슛감이 다소 좋지 않을 때 후배들을 끊임없이 독려했다. 경기 내내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강이슬은 “아시안게임이 처음인 선수들이 있다. 또 우리가 보통 첫 경기엔 몸이 많이 무거운 편이다. 오전 경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선수들 몸이 좀 덜 풀렸던 것 같다. 이후에 몸 풀리면서 우리가 원래 하던 플레이가 잘 나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원래 우리가 하던 대로 하자는 얘길 많이 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난다고 해서 1대1 위주의 공격을 할 수는 없다. 그건 우리가 연습했던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말릴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하던 걸 끝까지 하고 자신 있게 하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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