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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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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만전 열릴 야구장 1시간 달렸더니‥'거리도 멀고 구조도 낯설어'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21:54 6 0
[뉴스데스크]
◀ 앵커 ▶

아시안게임 숙소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 야구대표팀은 나고야에서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요.

경기장이 숙소와 거리도 꽤 먼 데다 익숙지 않은 구조로 돼 있어 현지 적응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곽승규 기자가 대만전이 열릴 현장을 미리 둘러봤습니다.

◀ 리포트 ▶

객실 1,500개에 선수단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이 나고야항에 입항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의 컨테이너 박스, 일반 호텔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각국 선수단이 사용할 숙소로, 대회 5연패를 노리는 야구대표팀은 나고야 동남쪽 시즈오카의 호텔에 체류합니다.

야구대표팀이 머물게 되는 시즈오카의 숙소입니다.

대만과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카자키 구장까지 여기서부터 직접 가보겠습니다.

숙소에서 차를 타고 1시간 넘게 달리자 산 중턱에 야구장이 나타납니다.

최대 난적 중 하나인 대만과의 1차전이 열릴 오카자키 구장입니다.

야구장 안은 막바지 정비에 한창이고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가 씌워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거는 고교 야구장처럼 잔디가 없는 내야입니다.

보시다시피 이곳 오카자키 구장의 내야는 모두 흙으로 돼 있습니다.

내야 타구나 주루플레이시, 흙에 자국이 생기면 불규칙 바운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야는 수비 부담이 있을 만큼 큽니다.

KBO리그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보다 중앙 담장까지 1미터 더 멀고 바람도 강한 편입니다.

[류지현/야구대표팀 감독]
"그라운드를 담당하시는 분의 얘기를 들었을 때는 '바람이 조금 많이 분다 특히 저녁때는 바람에 영향이 좀 있다'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외야 담장 앞 워닝트랙에 배수구 시설물이 드러나 있어 타구 처리에 애를 먹을 수 있고 포수 뒤쪽 그물이 철망이라는 점도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구조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명문 주니치의 홈 경기장인 나고야 돔이 아닌 외곽에 떨어진 야외구장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동시간 관리와 낯선 구장 적응이 5연패를 향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나고야에서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취재: 김준형 / 영상편집: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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