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코 보호대 차고 수비도 가능?…김도영 상태 놀라움의 연속
[앵커]
코뼈 수술을 하고 나흘만에 3안타를 쳤던 김도영 선수가 오늘은 국가대표로 수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멀리서 이정후 선수도 연락해 올 정도로 김도영의 최근 상황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요.
이예원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코 보호대를 찬 김도영이 글러브를 꼈습니다.
땅볼 타구도 아무 문제없이 처리합니다.
경기중 번트를 시도하다 타구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지만 수술을 받고 나흘 만에 돌아와선 3개의 안타를 쏟아냈습니다.
야구 대표팀에 합류해선 수비도 시작했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시야는 살짝 걸리긴 하는데, 이 정도는 하나도 이상 없다고 생각해서.]
부상부터 복귀까지, 드라마틱한 반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곡절을 돌파하는 건 야구를 향한 변치않는 태도.
이번에도 '액땜했다'며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인상 깊었던 건 사실 저 멀리 있는 (이)정후 형한테 연락이 와가지고, 코 괜찮냐고 물어봤고 잘하고 오라고.]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18세 이하 대표팀을 보고 배운 것도 있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가 다 즐기면서 야구하는 걸 보고 '저렇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구나'라는 감정을 가지고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합류해 완전체가 된 우리 야구.
첫 경기는 21일 대만전입니다.
이 경기에선 대만 선발투수로 나설 한화 왕옌청과 맞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제공 컴투스프로야구]
[영상취재 방극철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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