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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도영 합류… 류지현호 ‘AG 5연패’ 담금질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20:52 7 0
고척서 최종점검 후 21일 대만전 ‘스타트’
‘코뼈 골절상’ 金, 보호대 차고 훈련 참가
류 감독 “금메달 아니면 의미 없다” 결의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모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첫 훈련을 가졌다. 전날 소집된 대표팀은 만 25세 이하 선수들을 중심으로 야수 13명, 투수 11명 등 24명으로 구성됐고, 곽빈(두산)과 노시환(한화), 문보경(LG) 등 만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명이 발탁됐다. 대표팀은 16일까지 고척돔에서 훈련하고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상무 야구단과의 연습경기로 점검한 후 18일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향한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첫 경기는 21일 아이치현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대만전이다. 22일에는 홍콩, 23일에는 태국을 만난다.
6783352_1_a245916d.webp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훈련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아시안게임은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이 같은 조팀의 전적을 안고 25일부터 슈퍼라운드를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메달결정전은 27일 열린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지난 9일 코뼈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은 내야수 김도영(KIA)의 합류 여부였다. 다행히 김도영은 13일 광주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대표팀 첫 훈련에서도 코에 보호대를 착용하긴 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무엇보다 김도영은 펑고 등 수비 훈련도 무리 없이 마쳤다.

최근 KBO리그에서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내야수 박준순(두산)과 외야수 윤동희(롯데)는 예정된 훈련 시간보다 일찍 야구장에 도착해 특타에 나서며 금메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승이 목표이기에 첫 훈련에 류 감독의 자세도 남다르다. 류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금메달을 못 따면 큰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다”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대만전을 치르는 오카자키 구장은 내야가 모두 흙으로 된 구장으로 프로 선수들에게는 불편한 환경이다. 대회 성패가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대표팀 코치진들의 머리가 복잡하다.

그래서 류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이동욱 코치로 꾸려진 대표팀 실사단은 이미 이번 대회 한국이 경기할 오카자키 시민구장과 도요하시 시민구장을 찾아 그라운드 상황 등 세부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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