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기타 송세라·임종훈 AG 2관왕 조준…부산 별들 금빛 활약 기대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9:41 7 0
나고야 빛낼 지역 선수들6780998_1_6ba13cbc.webp- 韓, 41개 종목 1000여 명 파견
- 부산 선수단은 20개 종목 73명

- 요트 하지민 4번째 금메달 도전
- 하키대표팀 주장 이유리도 주목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2연패 도전

“아시안게임을 빛낼 부산 선수는 누구일까?”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막한다. ‘종합 3위’를 목표로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을 파견한다.

15일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연고 실업팀 포함)은 수영 배드민턴 등 20개 종목 73명이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이는 ‘여자 펜싱 간판’ 송세라(33·부산시청)이다. 여자 에페 세계랭킹 3위 송세라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 상승세가 뚜렷하다. 그는 2016 중국 쑤저우 월드컵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2022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여자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 우승에도 앞장섰다. 올해는 프랑스 월드컵 단체전과 홍콩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왼손 펜서인 송세라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출전한다. 그동안의 경험과 주특기인 민첩성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37·해운대구청)은 ‘아시안게임 4번째 금메달’이란 대기록에 도전한다. 하지민은 2008년 베이징부터 2024년 파리까지 5차례 연달아 하계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1인승 딩기요트 레이저 종목 종합 7위에 올라 한국 요트 사상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그는 유독 아시안게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0 광저우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직전 대회인 항저우에서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뒤집기를 시도하려다 실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이번에는 주 종목인 요트 싱글핸디드 딩기(ILCA7)에 출전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탁구 임종훈(29·한국거래소)과 하키 이유리(31·kt)의 금메달 획득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임종훈은 신유빈(22·대한항공)과 함께 세계 최강 혼합복식(혼복)조로 꼽힌다. 이들은 랭킹포인트 6160점으로 국제탁구연맹(ITTF) 혼복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으며, 2위 왕추친-쑨잉사(중국·4961점)와 비교해 압도적인 1위를 달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를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지난 7월 WTT 시리즈 최상위 대회 US 스매시 결승에서도 3-2 승리를 거뒀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은 혼복 종목과 더불어 남자 단체전과 오준성(20·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에서도 금맥 캐기에 나선다.

3번째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이유리는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 미드필더로 뛰는 이유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4위,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 팀에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만큼 각국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이유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구기 종목에서는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 롯데 자이언츠의 3인방, 김진욱 최준용 윤동희가 눈길을 끈다. 남자 야구 대표팀은 이번에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며 곽빈(27·두산 베어스), 김도영(22·KIA 타이거즈), 문보경(26·LG 트윈스) 등 막강한 선수들로 전력을 꾸렸다. 여기에 합류한 롯데 3인방도 올 시즌 팀의 부진에도 꾸준히 활약하며 대표팀에 승선했다.

최준용과 김진욱은 올 시즌 묵묵히 팀의 마운드를 지켰고, 윤동희는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승을 향한 동기도 분명하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 안세영(24·삼성생명)도 부산 선수단에 포함됐다. 삼성생명이 부산에 연고를 둔 실업팀이기 때문에 부산 선수단으로 분류됐다.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은 최근 부상에 시달렸으나 지난달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되찾았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