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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서정 앞세운 기계체조 대표팀, 16일 나고야로 출국…AG 메달 사냥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8:43 7 0
6777159_1_e5f105f9.webp여자 기계체조 여서정이 지난달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향한 마지막 준비를 마치고 결전지로 떠난다.

대한체조협회는 남녀 기계체조 대표팀이 16일 오전 10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741편을 이용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팀은 남녀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최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실제 경기와 같은 방식의 리허설을 치르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나고야에 도착한 뒤에는 경기장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집중한다. 기계체조 경기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진행된다.

여자부에서는 여서정(제천시청)이 가장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과 개인 통산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마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지난 6월 중국 쭌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도마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남자부에서는 류성현(서울시청)과 김재호(제천시청)가 메달을 노린다. 류성현은 올해 아시아선수권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김재호도 같은 대회 도마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2024 파리올림픽 안마 결선에 올랐던 허웅(제천시청)도 메달 경쟁에 가세한다.

여자부 평균대에서는 황서현(인천체고)이 기대를 모은다. 황서현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평균대 금메달에 이어 올해 같은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서정원(수원특례시청)과 이정효(포스코이앤씨), 여자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임수민(제천시청)도 대표팀에 힘을 보탠다.

한국 기계체조는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한솔이 남자 마루운동 금메달, 임수민이 여자 마루운동 동메달을 따내며 메달 2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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