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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컵 쌓고 전국 간다'... 대구·광주 달군 스포츠스태킹, 11월 밀양행 주인공 가렸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7:16 11 0
대구 세천초·구암중·서동중 정상, 광주 계림초는 남녀부 석권
교육감배 우승 학교, 11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지역 대표 출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인심판진 투입, 전국 동일 규정 적용6773125_1_02889da9.webp지난 12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 대구·광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두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대구와 광주 학생들이 빠르게 컵을 쌓고 허물며 전국 무대를 향한 승부를 벌였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 대구·광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지난 12일 두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대구 세천초와 광주 계림초 등이 정상에 올랐고, 각 부문 우승 학교는 오는 11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지역 대표로 나선다.

대구서 맞붙은 초·중등부… 세천초 남녀부 강세

대구광역시교육감배는 대구 이현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초등부와 중등부 선수들이 학교의 이름을 걸고 테이블 앞에 섰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인심판진이 경기 판정과 진행을 맡았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대구세천초가 정상에 올랐다. 대구태암초가 2위, 대구송일초와 대구금계초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도 세천초의 강세가 이어졌다. 대구세천초A가 우승했고 대구사수초A가 뒤를 이었다. 대구강북초와 대구세천초B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중등부에선 새로운 학교들이 정상에 섰다. 남자부는 구암중이 1위를 차지했고 유가중과 대구제일중이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서동중A가 우승, 구암중과 대구제일중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6773125_2_2bf39870.webp지난 12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 대구·광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두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광주 초등부는 '계림초 천하'… 남녀 나란히 우승

같은 날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스포츠지원센터에서도 교육감배가 펼쳐졌다. 광주에서는 계림초가 남녀 초등부 정상을 모두 가져갔다.

남자 초등부는 계림초가 1위, 새별초가 2위를 차지했다. 용주초와 하남초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 역시 계림초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새별초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운암초와 하남초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계림초는 남녀부를 석권하며 광주 초등부 두 장의 우승 타이틀을 품었다.

교육감배 넘어 전국으로… 11월 밀양서 다시 붙는다

지역 우승으로 끝이 아니다. 이번 교육감배 각 부문 정상에 오른 학교들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지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전국축전을 향한 지역 예선도 이어진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교육감배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각 지역 우승 학교가 가려지면 11월 밀양에서 전국 대표들이 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다시 맞붙는다.

같은 컵, 같은 규칙… 협회가 전국 경기 기준 맞춘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스포츠스태킹 종목 운영을 맡아 학교 대회에 적용할 경기 방식과 규정을 정비해 왔다.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 룰북을 토대로 경기 운영과 판정 체계를 적용하고, 지역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승부를 가릴 수 있도록 공인심판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지원청장배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주관·운영하고 있다. 교육부·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종목 운영에도 참여한다.

6773125_3_59478f1e.webp지난 12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 대구·광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두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학교체육서 전국대회까지… 스포츠스태킹 저변 넓힌다

협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한 학생 선수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전국 공인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국제대회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가입을 위한 지역 조직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와 광주에서 먼저 전국행 티켓의 주인이 가려졌다. 이제 무대는 밀양이다. 각 지역 교육감배를 통과한 학교들이 11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다시 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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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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