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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이제는 ‘만년 꼴찌’ 키움 필승조의 산증인…‘투상수’ 김태혁, 29일 은퇴 [베이스볼 비키니]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15:28 8 0
6770236_1_4edb124c.webp프로 은퇴를 선언한 롯데 김태혁(개명 전 김상수). 롯데 자이언츠 제공이제 프로야구 ‘만년 꼴찌’ 처지가 된 키움 투수진 역시 원래는 놀랍게도 ‘필승조’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그 필승조 중 한명이던 김태혁(39·개명 전 김상수· 현 롯데)이 유니폼을 벗습니다.

롯데 구단은 “김태혁이 29일 사직 키움전에 앞서 은퇴를 발표한다”고 15일 알렸습니다.

서울 신일고 졸업생인 김태혁은 2006년 2차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때 삼성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선수가 됐습니다.

이후 2009년 삼성에 경북고 출신 내야수 김상수(36)가 입단하면서 김태혁은 팬들 사이에서 ‘투상수’로 통했습니다.

6770236_2_eed65d43.webp키움 시절 김태혁. SPOTV 중계화면 캡처2008년 5월 10일 문학에서 SK(현 SSG)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김태혁은 지난해 9월 29일 역시 문학 SSG전까지 1군 무대서 딱 700경기에 등판했습니다.

김태혁은 1군 무대서 총 785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4.96에 37승 46페 140홀드 50세이브를 남겼습니다.

김태혁이 넥센(현 키움) 시절인 2019년 기록한 40홀드는 지금도 한 시즌 최다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태혁은 2009년 ‘말 많고 탈 많은’ 장원삼(43)을 트레이드 때 삼성에서 넥센으로 이적했으며 이후 SK(2021, 2022년)와 롯데(2023~2026년)에서 뛰었습니다.

김태혁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경기장은 떠나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팬 여러분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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