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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대전하나, 23년 만의 아시아 무대…‘결전의 날’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09:40 8 0


[KBS 대전] [앵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늘(15일) 23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조별리그 첫 상대는 지난 시즌 일본 J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교토 상가 FC로, 대전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 15분만 공개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첫 공식 훈련.

국제 대회를 앞두고 훈련 분위기가 사뭇 진지합니다.

최근 K리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아시아 무대에 23년 만에 나서는 대전은 긴장감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옵니다.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주장 : "경기장에서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거, 준비한 것들만 좀 잘 즐기다 보면 잘할 수 있으니까, 좀 경직되지 않았으면 해요."]

대전의 상대, 교토 상가 FC는 ACL 출전이 처음입니다.

지난 시즌 J리그 3위 자격으로 아시아 무대에 올랐지만, 최근 리그에서는 많은 실점으로 하위권에 쳐져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린 대전의 화력이 기대되는 지점입니다.

[란코 포포비치/교토상가FC 감독 :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탄탄한 팀을 만드는 건 어렵기 때문에 매일매일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게 보완하겠습니다."]

교토는 대전의 에이스, '마사'의 첫 프로 데뷔 팀이면서 '박지성'을 역대 최고의 전설로 여길 정도로 한국과는 인연이 깊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운동장 안에서만큼은 서로 양보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양 팬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그런 의무가 있기 때문에…."]

최근 5번의 K리그 홈경기에서 4승 1무로 극강의 모습을 보인 대전하나시티즌.

2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교토를 상대로 자신들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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