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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뻔뻔스럽다", "징징대다 포기" 충격 조롱에 동조...존 존스, 'UFC 챔피언 자진 반…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01:2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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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존 존스가 또다시 톰 아스피날을 향해 조롱을 쏟아냈다.

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피날을 비판하는 팬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아스피날은 14일 헤비급 타이틀 자진 반납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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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안구 부상이 문제였다. 아스피날은 지난해 10월 열린 UFC 321에서 시릴 간을 상대로 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섰으나, 경기 중 간의 손가락에 양쪽 눈을 모두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기나긴 재활에 매진하며 옥타곤 복귀를 노렸지만, 설상가상 최근 추가적인 눈 부상까지 입게 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챔피언의 공백기가 한없이 길어지자 팬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아스피날은 타이틀 반납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그런데 아스피날의 이 같은 결정에 존스는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5일 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피날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팬들의 반응에 일일이 동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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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이 "아스피날은 자신이 간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쉬운 길로 도망치는 것을 택했다. 정말 뻔뻔하기 짝이 없다"고 글을 남기자, 존스는 "정확히 내 심정과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또 다른 팬이 "아스피날은 반칙을 당하자 경기를 포기했고, 1년 내내 징징대다가 결국 챔피언 벨트를 포기해 버렸다. 그저 반짝하고 사라질 선수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조롱하자, 존스는 "너 진짜 멋지다"며 치켜세우기까지 했다.

존스가 이토록 아스피날에게 적대적인 이유는 두 사람이 이미 UFC에서 앙숙 관계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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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존스는 당시 잠정 챔피언이었던 아스피날과의 통합 타이틀전을 차일피일 미루는 행보를 보였고, 이에 아스피날은 존스가 대결을 피하며 도망 다니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맹비난을 퍼부었다.

결국 지난해 6월 존스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아스피날이 정식 챔피언으로 승격됐지만,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진 뒤였다. 특히 존스는 아스피날이 시릴 간에게 눈 찔림 반칙을 당해 쓰러진 직후, 자신의 SNS에 안대를 쓴 오리를 프로필 사진으로 게재하며 그를 노골적으로 조롱했다.

여기에 더해 존스는 "그는 다치면 곧바로 주저앉아 버린다"며 아스피날의 투지를 대놓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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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스피날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낸 존스지만, 정작 본인 역시 옥타곤 복귀가 묘연한 것은 매한가지다.

존스는 2024년 11월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사실상 휴업 상태다. 지난해 7월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 6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을 통해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으나, 끝내 출전 카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당시 대진표에서 탈락한 존스는 "내가 UFC에서 방출된 것이냐?"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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