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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식발표] '최악의 눈 찌르기→실명 위기' 아스피날 헤비급 타이틀 반납 초유의 결정 "참담하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01:05 3 0
6799830_1_0fa26faa.webp사진캡쳐=데일리 메일[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반칙으로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UFC 스타 톰 아스피날이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피날이 눈 부상의 '지속적인 합병증'으로 인해 UFC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이 영국 출신 챔피언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0월이었으며, 당시 시릴 간을 상대로 치른 타이틀 방어전은 수차례의 눈 찌르기 반칙 끝에 무효 경기로 끝난 바 있다. 아스피날은 이후 양쪽 눈에 '브라운 증후군(Brown's syndrome)'이라는 희귀 질환 진단을 받았고 다수의 수술을 거쳤으나, 여전히 케이지로 복귀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스피날은 14일 개인 SNS를 통해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고 참담하다. 저는 10살 때부터 이 꿈을 좇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아스피날은 "하지만 제 커리어가 끝난 것은 아니다. 타이틀에서 물러나는 것이 스포츠나 제 꿈 자체에서 물러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건강을 회복하고 의사의 출전 승인을 받아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복귀 의사를 피력했다.

아스피날은 다시 한번 간에게 당한 반칙 때문에 자신이 많은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마음이 아픈 점은, 제가 겪고 있는 많은 합병증이 제 커리어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반칙'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파이터들은 그러한 순간에 자신을 보호하고 규칙을 집행해 줄 심판진에게 의지하지만, 오늘날까지 그 여파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힘겹다. 눈에 지속되는 합병증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경기 출전을 위한 메디컬 승인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며 분노했다. 6799830_2_faf7322c.webpEPA연합뉴스이어 그는 "다수의 수술과 불의의 사고, 감염을 겪으며 복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이전에 복귀전 날짜에 합의하고 스파링을 재개하며 상태가 매우 좋다고 느꼈으나, 또 다른 사고로 오른쪽 눈에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출전 공백이 더 길어지게 되었으며, 현재로서는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고 털어놨다.

아스피날은 "이에 따라 저는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헤비급 체급의 흐름을 정체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UFC 측에 이 성명서를 발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커리어가 멈춰 서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른 파이터들에게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의학적으로 출전이 가능해지는 즉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아스피날이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공교롭게도 아스피날 눈 부상의 원인을 제공한 간이 자동으로 타이틀을 이어받는다. 간은 지난 6월 백악관 대회에서 알렉스 페레이라를 제압하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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