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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NBA MVP 레벨 슈퍼스타의 파격 복싱 데뷔전. "무에타이, 복싱 농구 수비에 도움된다". NBA 규정은 …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06:07 6 0
6811928_1_430a90e2.webp제일런 브라운. 사진출처=SNS[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 시즌 보스턴 셀틱스 에이스로 활약, 올 시즌 필라델피아 76ers에 합류한 제일런 브라운.

그의 비시즌은 독특함의 연속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제일런 브라운의 다채로운 오프시즌 행보는 이번 주 나이지리아에서 복싱 데뷔전을 치르며 계속되었다. 자신의 비영리 단체인 7uice 재단(The 7uice Foundation) 활동 차 현지를 방문 중인 브라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복싱 데뷔전을 알렸다. 이번 경기를 위해 별도의 준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주 뒤 필라델피아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운의 복싱 데뷔전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라고스 NIS 체육관에서 열렸다. 브라운의 상대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브라운과 거의 비슷한 신장을 가진 흑인이었다.

공개 스파링 성격이 짙었던 이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헤드기어를 착용했다. 실제 타격을 주고받는 장면도 있었다. 사우스포로 경기를 치른 브라운은 날카로운 잽을 상대에게 적중시켰고, 상대의 큰 레프트 훅을 피하는 등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보였다. 복부 타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브라운의 아버지 퀸튼 마셀러스 브라운은 전직 프로복서 출신이다. 통산 전적 33승18패1무(KO 25회)를 기록했다.

올해 올스타 위크엔드 당시 인터뷰에서 브라운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UFC나 복싱 같은 종목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그는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와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고 했다.

브라운은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직후 2023년부터 무에타이 훈련을 시작했다. 브라운은 지난해 남성잡지 '맨즈 헬스(Men's Health)'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무에타이에 대해 '색다른 방식으로 내 몸을 시험해보고 싶었다. 무에타이는 고관절을 유연하게 만드는 데 아주 효과적인데, 수비는 물론 낮은 자세 유지, 균형 감각 향상, 그리고 특정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무에타이 특유의 유연성, 그리고 파이터들의 혹독한 훈련 방식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단, NBA에서는 '리그 내 수많은 선수들이 심폐 지구력, 유연성, 신체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시즌 훈련 프로그램에 복싱이나 무술 훈련을 포함시키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상대와 링에 올라 경기를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NBA 계약서 제 12조에는 신체적 부상을 입을 상당한 위험이 있거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할 만한 비시즌 활동을 한 뒤 심각한 부상을 입을 경우, 해당 선수의 소속팀은 계약상 보장된 연봉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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