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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초대형 빅딜로 이목 쏠리는 'MVP 2회' 슈퍼스타→'우승 후보' 부담? 오히려 즐겼다 "난 이럴 때 더 잘해…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07:30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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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아데토쿤보가 본인과 마이애미를 향한 기대치에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마이애미 히트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NBA'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후 본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초대형 빅딜을 단행했다. 에이스 가드 타일러 히로와 유망주 자원, 그리고 드래프트 픽을 내주고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했다.

출혈이 만만치 않았지만 아데토쿤보라는 확실한 슈퍼스타를 얻었기에 마이애미를 향한 기대치는 상당히 커졌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그들이지만 아데토쿤보 영입과 함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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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인으로 불리는 아데토쿤보는 괴물 같은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보유한 현역 NBA 최고 공수겸장 중 한 명이다. 밀워키 시절 정규시즌 MVP를 두 번이나 차지했으며 팀을 파이널 우승으로 이끈 이력도 있다.

밀워키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던 아데토쿤보는 이번 이적으로 데뷔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그와 NBA 현역 최고 명장 에릭 스포엘스트라의 만남에 기대를 거는 시선도 적지 않다.

미래 자산을 상당히 투자해 전력을 꾸린 만큼 마이애미의 다음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아데토쿤보 영입 이후 클레이 탐슨 등 '반지원정대' 베테랑들이 가세해 로스터를 채운 그들이다.

이를 두고 클레이 탐슨의 아버지 마이칼 탐슨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데려오면서 챔피언십 팀을 만들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우승을 제외한 결과는 실패다. 팻 라일리와 에릭 스포엘스트라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며 선수들 역시 같은 자세로 시즌에 임해야 한다.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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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로 불리는 기대치에 대한 부담이 있을 법도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그러한 부분을 오히려 즐겼다. 커리어 첫 이적을 경험한 아데토쿤보는 성장을 위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야 하며 본인은 압박을 받았을 때 오히려 더 좋은 기량이 나온다는 말도 남겼다. 

아데토쿤보는 "이 팀이 어떤 기대를 받는지 잘 알고 있다. 나는 압박감을 좋아한다. 압박을 받을 때 오히려 내 기량을 더욱 잘 발휘하는 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지금 내 커리어에는 압박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대된다"며 흥분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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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동부 컨퍼런스는 마이애미를 비롯해 여러 팀들의 치열한 대권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마이애미와 더불어 뉴욕,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보스턴, 토론토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이 포진하고 있는 동부다. 

또 하나의 우승 반지를 노리는 아데토쿤보가 마이애미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까? 이번 여름 그리스 대표팀 합류 대신 NBA 시즌 준비에 더 몰두하고 있는 그리스 괴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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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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