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기타 ‘글로벌 태권도 성지’ 춘천에 85개국 선수단 집결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04:33 5 0
오늘부터 ‘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급 선수단 2269명 참가
공인-자유품새 등 42개 부문 경쟁…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착공식 열려
2028년까지 지상 4층 규모로 조성6817608_1_b97ee32e.webp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이 15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85개국 2200여 명의 선수들은 16일부터 닷새 동안 경기를 치른다. 춘천시 제공강원 춘천시가 16일부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합 소리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세계 85개국 226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15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식을 갖는데 이어 16∼20일 닷새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이달 6일 열린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대회’에 이어 이번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 열기를 확산시키고,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품새 랭킹 규정에 따른 최고 등급인 G8 대회다. 200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2024년에는 홍콩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WT소속 국가협회가 추천하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등 총 42개 부문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통해 준비를 마쳤다. 공식·부대행사 운영을 비롯해 선수단 수송과 숙박, 교통·주차, 응급의료체계, 경기장 안전관리, 선수단·관람객 동선 등을 점검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17일 인라인경기장 일원에서 ‘춘천평화걷기행사’가 열리고, 19일과 20일 의암호 일원에서는 패들보드와 카누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수단은 춘천에 도착해 막바지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춘천의 태권도장 2곳은 선수들에게 훈련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영국 품새 국가대표팀이 춘천에 도착했지만 훈련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금호태권도장과 테이크원 태권도장이 문을 열어 영국 선수들의 훈련을 도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00여 명의 대규모 국가대표급 선수단이 춘천을 찾은만큼 글로벌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이 대회를 잘 마치면 앞으로 춘천이 태권도 국제도시로서의 준비와 연륜이 확실해지고, 상징적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WT 본부 착공식도 열렸다. WT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연면적 32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과 오라토리움, 가상현실(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을 갖춘 세계 태권도 거점시설로 건립된다. 춘천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