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오타니 티배팅 이어 스윙까지 소화, 복귀 본격 시동 걸었다 "복귀 시점은...."
오타니 쇼헤이가 8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서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처음으로 스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오른쪽 이두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명단에 올랐다. IL 등재는 9일로 소급 적용돼 이르면 오는 24일에 복귀할 수 있다.
왼쪽 무릎, 이두근, 목 통증 탓에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줄 알았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결단을 내렸다. 부상에서 회복된다면 정규시즌 막판 돌아올 전망이다.
오타니는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LA에서 재활을 소화 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LA에서 티배팅을 했고,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점차 단계를 올리고 있다. 티배팅에 이어 이날은 스윙까지 한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 어떤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모른다. 차근차근 단계를 올려갈 것"이라면서 "복귀 시점이 언제일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은 긍정적이었다. 앞으로 잘 준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행히 다저스는 오타니가 없어도 순항 중이다. 오타니가 처음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4일 경기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9승을 거뒀다.
전날(15일) 경기서는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인 1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3번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도 코앞이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