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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유노유농] 형들과 경쟁에서 '준우승' 차지한 시흥 TOP U13 대표팀...시흥시협회장배에서 멋진 경기력 자랑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0:05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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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시흥 TOP U13 대표팀이 소중한 승리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시흥 TOP 농구교실 U13 대표팀(이하 시흥 TOP)이 시흥시협회장배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시흥 TOP는 이번 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매 경기 끈끈한 팀워크와 적극적인 수비를 앞세워 결승 무대까지 진출한 시흥 TOP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어린 나이답지 않은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전에 올라 마지막까지 멋진 경기를 펼친 시흥 TOP였다. 선수들은 우승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을 놓친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흥 TOP가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수비에서의 성장이 돋보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도움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었고, 수비에서 만들어낸 기회를 빠른 공격으로 연결했다. 선수 개개인의 수비 집중력은 물론 서로 이야기하며 움직이는 조직적인 수비 역시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이었다.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치른 박상지 코치 역시 수비에서의 성장을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았다.

시흥 TOP 박상지 코치는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수비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서로 이야기하면서 수비 위치를 잡고 한 명이 뚫렸을 때 동료가 도와주는 움직임도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전체적인 경기력 역시 준비했던 부분들이 코트에서 잘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까지 함께 흔들린 부분은 아쉬웠다. 중요한 순간일수록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체력적인 부분과 경기 막판 집중력을 더욱 보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준우승의 결과보다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 가능성에 의미를 둔 이선재 코치 역시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결승까지 올라가 좋은 경기를 경험했다는 것 자체가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인 만큼 이번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록 정상까지 한 걸음이 부족했지만,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만들어낸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충분히 값졌다. 결과 이상의 경험과 가능성을 확인한 시흥 TOP는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체력과 경기 막판 집중력을 보완하며 다시 한번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는 계획이다. 

이제 본격적인 중학교 무대에서 경쟁을 시작한 시흥 TOP가 이번 준우승을 토대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 = 시흥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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