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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2년 만의 金까지 한 경기… 男농구, 사상 첫 결승 한일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21:39 14 0
6955545_1_2f9ea5b3.webp지난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에디다니엘이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뉴스1
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일본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에서 한·일이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이란을 77대51로 완파했다. 결승 상대는 개최국 일본이다. 일본은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중국을 97대78로 꺾었다.

1쿼터부터 28-15로 앞선 일본은 전반을 49-30으로 마쳤고, 3쿼터에는 격차를 30점 이상으로 벌리며 중국의 추격을 일찌감치 꺾었다. 일본이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에 오른 것은 1962 자카르타 대회 이후 64년 만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일본과 한 차례 맞붙었다. 지난 13일 A조 최종전에서 이정현(27·고양 소노)의 25점 활약을 앞세워 일본을 100대83으로 꺾었다.

이현중(26·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은 “결승은 누가 더 간절하게 우승을 원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다”며 “결승이라고 해보지 않은 걸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맞춰온 우리의 농구를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주장 이승현(34·울산 현대모비스)도 개최국 일본의 홈 어드밴티지는 경계했다. 그는 “선수들이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흥분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홈 어드밴티지에 흔들리지 않도록 정신적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일본을 다시 꺾으면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다. 금메달 결정전은 20일 오후 7시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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